어제 오늘 궁리해봤는데,

인간 행위의 궁극적 목적은,
– 유전자 단위로 내려가면 번식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고
– 인간이란 개체 단위로 가면 결국 놀이인 것 같아. 
놀려고 돈벌고 운동하고 친구 만들고 잘 보이려 애쓰고
천상병 시인도 그랬잖아.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내는 날, 가서 아름다웠다고 말하리라.”
한바탕 놀아나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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