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중력운동은 빨래 같은 것 2014년 04월 25일 / 7. 일상 중력운동은 내겐 마치 빨래 같다. 간헐적으로 쉰 적은 있지만, 10년이 넘게 헬스장을 다니다보니 이제 의식적으로 행하는 스포츠, 취미활동, 별도의 운동이란 생각이 거의 안 들게 됐다. 빨래를 일상에서 딱히 의식하고 하는 경우는 없지만 주 1~2회 간헐적 혹은 정기적으로 꾸준히 하잖아. 그런 내게 헬스장은 빨래터. 시원하게 온몸을 빨고 나면 뿌듯한 피곤함이 몰려오지.
‘효율’적인 배우자 판단법 2014년 02월 02일 / 7. 일상 – 라면 요리왕 중에서 잘 나가는 고액 연봉의 증권맨이 회사에서 정리해고 당하자, 집에는 말 안하고 예전부터 바라던 라면을 하기 위해…
한 순간의 영웅, 일생의 신사 2015년 09월 01일 / 7. 일상 이탈리아 극작가 루이지 파라델로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한 번만 결정적 순간에 용감하면 영웅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신사는 언제나 신사여야 신사다.”…
때가 있다 2014년 06월 01일 / 7. 일상 간만에 할머니 댁에 전화를 드렸는데, 도통 내가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못 알아 들으신다. 불과 일 이년 사이에 청력이 많이 약해지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