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4월 트레이닝] 노 알콜, 생활 운동

한달간 안식휴가, 12일간의 캐나다여행으로 헬스장 방문 빈도는 몹시 낮을 수 밖에 없는 달.

매일 같이 스쿼트, 푸쉬업, 플랭크로 생활 운동을 일상화하자.(실제 생활화할 수 있다면 몹시 위대한, 그레이트 맨이 될 것임)

“[2017년 4월 트레이닝] 노 알콜, 생활 운동”에 대한 2개의 생각

  1. 25일 화 [76.2] 적당히 놀고 먹었는데, 체중 자체는 안정적으로 유지
    <스쿼트> 100킬로 5회
    <턱걸이>
    <머신 해머프레스>
    * TLX로 구로 리얼바디 짐에 처음 가봤는데, 멀티랙 2/ 스미스머신2/ 스쿼트랙1 을 구비해서 웨이트하기 좋은 환경이긴 한데, 기구가 너무 붙어있고 사람들이 많은게 단점.

  2. 28일 금 [75.5] 요며칠 밥을 제대로 못 챙겨먹고 면 나부랭이들만 먹었더만 이내 체중이 내려간다.
    <벤치프레스> 70킬로 2회. 아직 오른쪽 어깨가 뻐근하지만 회복되고 있단걸 느낀다. 꾸준히 운동하면 5월 중으로는 완치되고 벤치도 최고 중량까지 회복할 수 있을 듯
    <덤벨프레스> 이어서 딥스를 하려했는데 두어개 하고는 도저히 안 됨. 딥스는 밥을 충분히 먹고 해야하는 듯 하다. 턱걸이처럼 뭔가 온 몸이 용을 쓰는 운동임.
    <턱걸이> 사흘 전 턱걸이 운동 후 광배근에 온 자극이 아직 가시질 않아 많이는 못했다. 사흘 전 운동으로 역시 턱걸이로도 충분히 등에 자극을 줄 수 있다고 새삼 느낌. 한번에 여러개 하는데 매달리지 말고, 두 세개라도 나눠서 총합을 늘리는게 방법인 듯.

    * 이번에는 TLX로 강남 밀론 피트니스를 방문했는데, 여지껏 방문했던 헬스장 중 가장 시설이 호화로웠다. 다만, 강남 테헤란로에 위치한 헬스장 특성상 객단가를 높게 받을 수 있는 각종 PT존과 머신 프로그램(밀론이라는 별도 프로그램이 있음) 존이 자리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그렇다고 웨이트트레이닝 존이 좁다고는 할 수 없다. 멀티랙있고 덤벨과 케틀벨 수도 충분하다. 다만 프리웨이트 존이 넓진 않아서 만약 사람이 세명만 돼도 부대낄 정도.
    샤워실에 제대로된 탕이 있다는 것 만으로 점수 +50점. 그 외 파우더룸 비품도 하나하나 신경 쓴 흔적이 보인다. TLX패스를 3개 써야하는데, 시설을 생각하면 과하단 생각이 안 든다. 물론 월 회원권을 끊고 싶은 생각은 안 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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