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군기지 건설의 숨겨진 (진짜)목적이 ‘미군의 전진기지’ 임을 인정하는 쪽과 그렇지 않은 쪽으로 나눌 수 있다.
‘빌린 책 산 책 버린 책 中 지금 동아시아를 읽는다(한승동)’의 독후감, 장정일’
해군기지를 자연환경 파괴 관점에서 보는 이도 있고,
미국과 중국 사이의 외교적/안보적 실리 관점에서 보는 이도 있다.
자연 파괴는 물론이고 국제적 실리도 챙기지 못하는(기존 친미세력 기득권의 단기적 실리는 챙길 수 있을지도) 강정 해군기지를, 그저 바라만 보다 왔다.
– 제주 강정마을 해군기지 건설현장. 2014년 12월 25일
이건 강정마을 문제와는 별개로, ‘골로 간다’의 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