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를 개편하면서, 기존에 메인화면 하단에 늘 떠있던 글귀를 내리고 여기 게시글로 보존해 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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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따신의 반대말
등 푸른
세상 에서 벌어지는
일상 을 기록하기 위해
책상 에 앉아 지난날을
회상 하지만 조각난
단상 만이 남아
막상 필요할 땐
허상 이러니
항상 깨어있는 연습장
그게 필요해
새 책은 표지가 빛나지만
헌 책은 속지가 빛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