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승리 키워드는 섹스어필이다!
지난 27일 ‘월드 아이티 쇼’ 라는 매우 거창한 이름의 박람회에 갔다. 신기한 것들을 많이 봐서 재미있었다. 다음에 또 오고 싶다. -라고 쓰면 초등학생 후기가 되니까 몇 줄 더 붙인다. 이미 머리도 굵을 대로 굵어서 IT업계에 종사하고 있으니 ‘우왕~~’하고 놀랄 만한 신기술은 찾아 보기 어려웠다. 기사나 잡지에서 보던 걸 실제로 보니 좀 실감난다 정도? 그나마 인상 … Read more
지난 27일 ‘월드 아이티 쇼’ 라는 매우 거창한 이름의 박람회에 갔다. 신기한 것들을 많이 봐서 재미있었다. 다음에 또 오고 싶다. -라고 쓰면 초등학생 후기가 되니까 몇 줄 더 붙인다. 이미 머리도 굵을 대로 굵어서 IT업계에 종사하고 있으니 ‘우왕~~’하고 놀랄 만한 신기술은 찾아 보기 어려웠다. 기사나 잡지에서 보던 걸 실제로 보니 좀 실감난다 정도? 그나마 인상 … Read more
그래서 내가 그랬자나~ 튀려고 하지 말라는 게 아니라 가만 있음 튀니까 안 튀어보이게 노력하라고 ㅋ – 심리학사 이완돌 군의 네이트온 쪽지 내가 보지 못했던 내 모습을 요렇게 가로 300 세로 150픽셀의 네이트온 쪽지창을 통해서 볼 때도 있다.
자의식이 생기면 사랑은 끝장이야, 서로에게 조금씩 취해 살자 – 뮤지컬 ‘김종욱 찾기’ 대사 中 내겐 ‘부서지지 않는 자의식’이 문제일까요?
김훈은 현재 우리나라에서 판매부수로든 사회적 영향력으로든, 아니면 팬 수로든 열 손가락 안에 꼽히는 작가일 것이다. 그를 유명하게 만들어 준 ‘칼의 노래’ 같은 소설은 한 권도 안 읽었지만 ‘너는 어느쪽이냐고 묻는 말들에 대하여‘ 등의 수필집은 서너권 읽었다. 잘 쓰더라. 군더더기 없이 비유며 리듬이 멋지더라. 다만 내 취향은 여전히 타고난 동네 이야기꾼 석제형(소설가 성석제)이고, 김훈의 글은 … Read more
회식의 본질은 무엇일까? 내 답은 ‘보스의 세력 확인’이다. 회식은 모일 회會에 밥 식食을 써서 사람들이 함께 모여 밥을 먹는단 뜻이다. 회사(이것도 모일 회를 쓴다)에서 열리는 회식 자리엔 반드시 리더가 있다. 그 자리의 장이 있단 소리. 예전 농촌사회 같으면 그 장이 음식을 마련하겠지만 철저하게 분업화된 지금엔 결제카드를 들고 나온다. 개인 카드가 아닌 법인 카드라도 결제의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