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살사축제 10주년, 8회차 참가자의 소회

일년에 한번. 20대와 30대 초반까지는 매년 여름 캐리비안 베이를 가며 ‘한 해 동안 내가 무탈하게 잘 살았구나’ 돌아보며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면. 언제부턴가 제주살사축제가 그 자리를 꿰찼다. 3일 내내 놀 수 있는 체력과 재력과 친구와 춤실력이 유지되고 있다는 증거. 제주살사에 첨 참석했던 게 2013년 제 2회 행사. 코로나가 끝나고 열린 제 10회 제주살사는 여러모로 가장 성대했다. … Read more

샤인도 사실은 파트너워크

인우 선생님 살사 수업에서 인상 깊은 한 마디. ‘소셜에서는 샤인도 파트너워크다’ 이태리 춤 유학 시절 어느 할머니 댄서와 한 곡을 추며. 외워서 하는 샤인이 아니라 ‘주고 받는’ 샤인을 경험한 후 샤인에 대한 인식이 달라졌다고 한다. chat-GPT 통해 상세 내용을 보강해 봤다. 소셜 댄스에서 샤인을 파트너워크의 일종으로 볼 수 있는 관점도 있습니다. 이는 두 댄서가 서로 … Read more

내가 춤 신청을 못하는 이유

살사 시작한지 일년 남짓 되었을때, 같은 주제로 정리해 둔 글이 있다. 나 뿐 아니라 대부분의 살세로(살세라도 크게 다르지 않겠지)도 비슷한 이유겠지. 혹시 모를 거절에 대한 두려움이 가장 크고, 상대가 잘 추는 사람이면 부담이라 되려 싫고. 정도의 차이가 있을뿐 한국 살세로 대부분 저 두 이유로 홀딩 신청을 어려워 할 거다. 기질적으로 거절에 대한 두려움이 없고 도전적인 … Read more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넘을 수 없다’

교육학, 혹은 교육계 말이란다. ‘교육의 질은 절대 교사의 질을 넘을 수 없다.’ 취미생활 강습도 마찬가지다. 강습의 질은 절대 강사의 질을 넘을 수 없다. 동호회에서 강습 체계를 만드는 사람은 강사의 질을 생각해야 할테고. 강사는 자신의 전문성과 강습 방식, 강습생과의 관계 등에 대해 엄격하게 돌아봐야 할테고. 마지막으로 강습생은 좋은 강사를 찾아내는 눈이 있어야 한다. ——————————– GPT 프롬프트:’교육의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