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 휴대폰 발열기_아이오닉5 옵션 사용기

아이오닉5에는 스마트폰 무선발열기 옵션이 있다. 한 30분 충전하면 겨울에 차에서 내려서도 휴대폰을 손난로로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옵션이다. 여기다 첨단 전기차답게, 자동차를 타고 가면서 팟캐스트를 들어도 ‘충전량이 떨어지지 않게 방어하는’ 부가 옵션도 있다. 아마 급속 충전의 스펙이 좀 딸리나본데. 이건 내가 타본 모든 무선충전 옵션의 한계더라. 더 높은 급의 무선충전 넣어주는거 원가 차이 얼마 안 … 더 읽기

‘나는(내 직종은) 아직 AI가 필요하지 않은데…’

그가 보여준 VisiCalc를 본 회계사들은 깜짝 놀랐습니다. 일주일 걸려 해야할 일을 반나절 만에 끝낼 수 있게 되었으니까요. VisiCalc을 실행하기 위한 컴퓨터 애플II는 (그간 인플레이션을 감안하면) 거의 만이천 불 이상이었습니다만, 사람들은 이를 보자마자 수표를 꺼내 들었습니다. 컴퓨터로 구현된 스프레드시트는, 회계사들의 세상을 완전히 바꾸었습니다. 그런데 VisiCalc를 변호사나 그래픽 디자이너에게 보여주었다면, 그들은 대충 이렇게 반응했을 것입니다. “아 예… … 더 읽기

구매기 7. 전기차로 나랏돈 받기, 아직 끝이 아니다. 동작구청 세금까지 발라먹자. ‘동작구 환경친화적 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 계획

뭔 포스팅 제목이 이렇게 기냐. 에반게리온의 신인류 프로젝트도 아니고. 이건 진짜 전기차 동호회에서도 아는 사람만 타먹는 지원금인데. 서울 소수의 구 단위 지자체는 구 예산으로 전기차 지원금이 나온다. 동작구도 그중 한 곳. 이것도 매년 줄어들고 있긴 한데. 2024년에도 버젓이 1대당 80만원, 선착순 100대를 지원하고 있다. 단, 구민들이 보물찾기 상품처럼 지원금을 타내는 기쁨을 주려는지. 찾기가 아주 어렵게 … 더 읽기

보현산 자연휴양림_스냅사진

호랑이 왜 일케 외로워보이냐… 앞으로 와서 표정을 보니, 얼빵한 표정이 오히려 나쁘지 않은 삶일지도? 이제 자연휴양림 안에도 색깔 유도선이 칠해진다. 한 도로공사 직원(이 맞았나?)의 작은 날개짓이 전국 도로 곳곳을 바꿔 놓았다. 전면 투과율 70% 파나픽셀UB로 전면 틴팅한 아이오닉의 하단부, 84kw 배터리 밑을 통과하려는 고양이 여기 사는 애들은 전부 한 배에서 나온 형제자매인 듯. 흰검에 얼굴 … 더 읽기

이건 아직 거울이 더 낫지 않나? 디지털센터미러_아이오닉5 옵션 사용기

디지털 사이드 미러로 한껏 들떴다가, 디지털센터미러를 써보는 순간 차분해져 버린다. 확실히 노안이 오긴 왔나보다. 가까운 물체와 먼 물체를 번걸아 볼때, 눈이 초점을 맞추는데 어려움을 느낀다. 즉, 정면을 주시하다 뒤쪽 상황을 체크하려고 디지털센터미러를 보는 순간. 눈이 추점을 맞추려고 요동치는 느낌. 반면 그냥 거울로 된 룸미러 모드로 바꾸면 그냥저냥 괜찮거든. 디지털 화면과 거울 화면의 정확히 어떤 차이가 … 더 읽기

아직도 거울 사이드 미러 사용하는 흑우 업재?_디지털사이드미러 _아이오닉5 옵션 사용기

아이오닉5 시승기 찍은 유튜버 열에 아홉은 비추천하고, 반대로 동호회 카페에서 실사용자 열에 아홉은 추천하는 옵션이 디지털사이드미러다. 한 이틀 주행해보니, 결과적으로 추천. 중기적으론 디지털사이드미러가 대세가 되고. 더 장기적으론 아예 미러가 필요없는 자율주행 세상이 오지 않겠나. 유튜버들 리뷰 보면 거리감이 안 느껴진다고 하는데. 난 거의 타서 한 10분 지나니 적응되던데. 하도 거리감 안 느껴진다는 리뷰를 봐서, 오히려 … 더 읽기

구매기6. 전기차 하이패스 반값 신청기

전기차는 2024년 연말까지(과연 올해도 혜택이 연장될지…), 하이패스 반값 할인이 적용된다. 하지만 조선땅의 혜택이 무릇 그렇듯. 그냥 앉아있다고 나오지 않는다. 전국에 있는 하이패스 사업소에 가서, 직접 신청을 해야한다. 나는 서울 톨게이트 들어가기 바로 직전에 있는 하이패스 센터에 가서 했다. 서울 사람들은 대개 여기서 하지 않을까. 인터넷으로 미리 과정을 검색해봤더니, 가급적 사무실 바로 앞에 차를 세우라고 하던데. … 더 읽기

구매기5. 선팅, 틴팅. 굳이 필요한가?

사문화된 투과율 70% 자동차의 앞면창유리(승용자동차의 경우 뒷면창유리 포함) 및 운전자좌석 좌우의 창유리 또는 창은 가시광선 투과율이 70퍼센트 이상이어야 한다(자동차안전기준 제94조 제2항). – 출처 : 썬팅에 관한 두 개의 법과 모순, 그리고 지켜지지 않는 현실_한국일보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0092410140000195 한국에 사문화된 여러 법이 있을텐데, 그 중 하나가 틴팅에 관한 법률이다. 분명 나 국민학교 시절엔 교통경찰들이 빡세게 단속했었는데. 언젠가부터 그냥 죽은 … 더 읽기

구매기4. 현대카드로 결제부터 탁송까지

M포인트는 싫지만 세이브 오토는 하고 싶어 M포인트는 그냥 인플레이션 된 뻥 혜택일 뿐이다. 다른 카드 포인트 1점은 한화 1원이랑 매칭되는데. M포인트는 지 혼자 약 35% 디버프된다. 심지어 M포인트 포인트 몰에 가봤자 최저가로 살 수 있는 것도 없고, 판매 물품 제약이 있는 건 너무 당연. 뭐든 M포인트로 준다고 하면 일단 거절하는게 옳다. M3, M2 두루 써 … 더 읽기

구매기3. 전기차 견적과 할인, 구매처

견적내기 차량 등급과 옵션을 선택해서 견적을 내보는건 다양한 곳에서 해볼 수 있다. 기본적으로는 너무 당연히 현대차 공식 홈페이지에서 해 볼수 있고. 그 다음으로 유명한 곳은 다나와 자동차. 그 외에 앱으로는 겟차. 원래 다나와 자동차 견적 UI가 좀 더 편하고 일목요연하다는 인상이었는데. 요즘은 현기도 열심히 일을 하는건지. 딱히 뭐가 낫다는 생각은 안 들고. 여튼 공식 홈페이지니까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