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장례식장 식단(예상안)
“장례식장 외부음식물 반입 자유로워진다” 앞으로 서울 시내 장례식장을 이용할 때 과일, 음료, 주류 등 비조리음식을 장례식장 측과 협의없이 외부에서 들여올 수 있다. 출처: 뉴시스, http://goo.gl/jlaupu 보쌈에 고기 실컷 넣은 육개장, 편육은 노노. 술은 생맥주와 보드카, 혹은 간단하게 진토닉이나… 데킬라(메즈칼) 정도도 좋겠다. 이 정도면 실컷 먹고 놀다 갈 수 있지 않을까. 한 판 신나게 놀다가는 사람의 장례식장에선 … Read more
[2015년 10월 트레이이닝] Reboot!
며칠전 대학동기의 결혼식장, 한결같이 하는 말, 살이빠졌다. 작아졌다. 간만에 본 지인들의 눈은 날카로웠다. 리부트!
집을 갖거나 차를 사거나
내 명의로 된 집을 갖거나, 큰 차를 사거나. 이런 소망인지 욕망인지를 버리면. 꽤나 평온하고 풍족한 삶을 즐길 수 있다. – 결혼한 친구 집들이에서, 주택분양 정보를 들으며
내 생의 네번째 데스크탑PC
생에 4번째 데스크탑을 사게 되었다. 인텔 6세대 i5-6600k 1세대는 국민학교때 사촌 형이 줬던 XT 아마 당시 컴퓨터 학원을 다니고 있던 시절이었고, XT를 가지고 오면서 어머니가 사촌 형에게 용돈조로 얼마를 건넨걸로 안다. 2세대는 할머니의 수자원보상금으로 샀던 135만원짜리 넥스젠사의 펜티엄 인텔 팬티엄 클럭으로치면 90메가헤르쯔 수준이었다. 문제는 대게의 게임이 넥스젠이라는 듣보잡 회사의 CPU를 ‘아주빠른 386’으로 인식해 안 돌아가는 … Read more
[2015년 9월 트레이이닝]
궈궈, 3/4분기 마지막
한 순간의 영웅, 일생의 신사
이탈리아 극작가 루이지 파라델로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한 번만 결정적 순간에 용감하면 영웅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신사는 언제나 신사여야 신사다.” – 예병일의 경제노트에서 발췌 결정적 한 순간에 미친척 용감하면 영웅으로 추대될 수도 있다. 하지만 한 생에 걸쳐 동일한 궤적을 보이는 깊이에 비할바는 아니다. 예를 들어, 북의 도발에 전역을 연기한다거나, 지하철 플랫폼에서 떨어지는 취객을 구하기 위해 … Read more
[2015년 8월 트레이이닝] 운동의 극성수기!
방법론은 필요 없다. 지금으로도 충분하다. 다만, 주 2~3회 꾸준히 나가는게 중요할 뿐
휴가를 통한 일상의 탈출이 아닌, ‘탈출의 필요성을 느끼지 않는 삶’
‘예병일의 경제노트’ 메일링을 받아보는데, 도움되는 글귀들이 꽤 있다. 아래는 그 중 크게 공감가는 글 —————————————————————————– (예병일의 경제노트) 여름 휴가철입니다. 좋은 계획 세우셨습니까. 다음주와 그 다음주인 7월말~8월초 2주 동안 가장 많은 사람들이 여름 휴가를 쓴다고 하지요. 휴가철에 생각해볼 말에 이런게 있습니다. “다음 휴가 계획을 세울 것이 아니라 탈출의 필요성을 느끼지 않는 삶을 건설해야 한다.” … Read more
[2015년 7월 트레이이닝]
지금 내 몸은 노란 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