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10년, 그리고…

2011년 05월 22일 / 7. 일상

앞으로 10년, 그리고 20년.

지금보다 훨씬 더 벌어질 경제적 격차 앞에서도 우리는 전과 동일한 관계, 즉 친구일 수 있을까.

– 영화 ‘써니’를 보고

“앞으로 10년, 그리고…”에 대한 1개의 생각

등푸른
2011년 05월 23일 / 오후 10:21

마지막에 너무 유쾌하고 너무 해피엔딩으로 끝나 버려서 뭔가 싶었는데…
이거… 영화마저 해피엔딩이 아니라면 너무 슬플 것 같아.
감독님 잘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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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면에서. 아직도 시니세라 로꼬노마즈 무대를 곱씹는 중. 본인들 길을 몇년이고 뚜벅뚜벅 걸어가다. 임계점을 돌파하면서 보여준 그 에너지스톰을.

하하, 어지간히 잘 써서는 일단 잘 팔리지도 읽히지도 않을 소설이 되겠죠.

이렇게 여유부리다가 토끼와 거북이 꼴 나는 거 아녀...

후속작 "이처럼 사소한 구조"에 빵 터졌는데 웃을 일이 아니네요.

넵, 말씀하신 그 구도가 적절한 것 같네요. 짐인더하우스 건물 1층도 오픈해서 이제 좀 더 짐인더의 상품성이 좋아졌다는 점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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