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명가의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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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가가 지치면 그것 자체가 죽음인 거요”

– 아리랑, 조정래

아리랑에는 숱하게 많은 혁명가가 나온다. 

이들 생의 결말은 두 가지.

지치면 혁명가로서 끝(죽음)이고, 지치지 않으면 인간으로서 생이 끝.


혁명가의 삶은 외곬수다.

그만큼 혁명은 외로운 한 수, 어찌 보면 올인인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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