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메뉴 구성
돈코츠, 미소 등 4종류 라멘 모두 7천원
일본식 만두인 교자 3천원(6개 나옴)
맥스 생맥 기계 들어놨는데 아직 오픈 초기라 판매를 안 함
아사히 병맥과 두어 종류의 사케 구비
ㅁ 소감
이 위치에 이 구성에 이 가격으로는 위험함.(지난번 막국수 집도 그렇고… 요즘 새로 생기는 집은 왜 죄다 위험하냐)
신림에서 7천원이면 적은 돈이 아닌데, 어디 쇼핑몰에서 폼내며 외식한다 생각할수 없는 위치인데 7천원은 부담스러움.
여기서 아주 가깝진 않지만, 신림역 내에 그리고 포도몰 7층에 한 곳씩 라멘집이 있는데,
역 내 라멘집은 맛이 좀 별로라도 그 가격이면 납득이 되고 맛은 포도몰 7층이 압승.
즉, 슬프게도… 큐슈라멘은 라멘이 그닥 맛이 없었다.(과거형으로 해두자, 내일은 달라질 수 있으니)
아… 라멘집에서 라멘이 맛없다는건 너무 슬픈 일이니까, 맛이 없다기보다 그냥 소소하다고 하자.
단, 교자는 상당히 맛있었다. 교자 + 생맥 조합이면 좋을 듯.
실제 가게 위치를 보면 봉구 비어 같은데 들어가려는 손님을 뺏어오는게 가능할 듯.
또, 가게를 연지 얼마 안 되어 음식 내는 속도도 느린데,
하… 신림역 라멘집의 패스트푸드 수준의 속도라도 배워야할 듯.
ㅁ 총평
교자는 굿, 라멘은 쏘쏘
짧은 시간 내에 맛을 개선하거나, 가격을 개선하거나, 세트메뉴 등의 조합을 개선해얄 듯.
ㅁ 위치
새로 생겨서 아직 네이버 지도에 안 나옴.
회정양꼬치 건물 지하 http://map.naver.com/local/siteview.nhn?code=21559618
(상관없는 이야기지만, 회정 양꼬치는 꽤 맛나는 집임)
ㅁ 덧붙이는 말
가능하면 신림에 독자 브랜드로 가게를 여는 소상공인들이 꾸준히 건승하길 바라는데, 최근 방문한 가게 몇 곳은 소비자로서 느끼는 아쉬움이 컸다.
부디 오늘 사장님의 콘디숀이 별로 거나 식재료 상태가 별로 였길
지난 주에 혹시나하는 마음으로 다시 가 봤는데… 역시나 이 돈 주고 먹기에는… 5천원이나 최대 6천원 정도라면 납득이 갈텐데…
차라리 식사보다 둘 셋이 술 한 잔 하러 가기 좋은 곳일지도 모른다. 맥스 생맥 2500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