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1월 트레이닝] 아직도 건강 회복이 목표

10월 6일 이후 처음으로 간 헬스장. 25일만이군.

아직 감기가 낫질 않았는데, 이제 캘린더에 감기나 몸이 아파 병원에 간 날을 기재해두고 매년 비슷한 시기에 아픈 건 아닌지 체크해 봐야할 것.

만약 가을->겨울 환절기에 늘상 담이 걸리고 감기가 온다면 이는 몸이나 생활패턴에 늘 문제가 있는 것이므로 예방해야함. 그 시점을 가늠할 수 있을 것.

“[2016년 11월 트레이닝] 아직도 건강 회복이 목표”에 대한 6개의 생각

  1. 1일 화. 너무 간만이라 간단하게 벤치와 턱걸이, 싸이클 10분만 탔는데 집에 와서 그냥 스르르 잠듦…
    <벤치프레스> 60킬로 5회
    <턱걸이> 1회 맥스 4회. 출력을 아끼긴 했는데, 당연히 이전만큼 회복되려면 조금 더 시간 필요할 듯

  2. 9일 수 [76.5] 운동을 안 하면 체중이 줄게 마련인데, 겨울인 것도 있고, 몸을 워낙 안 움직이니 빠지지도 않는구나.
    <덤벨프레스>
    <턱걸이> 총 21회
    <스쿼트> 60킬로 10회
    <싸이클> 레벨 9로 7분 30초.
    왼쪽 어깨의 앞부분. 즉 전면 삼각근이 뻐근하다. 생활할때 충분히 스트레칭되지 않은 상태에서 어깨에 무리한 힘이 들어간 듯.
    이제 감기는 완전 끝물, 몸을 다시 조율해야 함.

  3. 14일 월 [76] 체중은 지켜냄. 이제 더 이상 운동을 안 해도 체중이 줄지 않는 것이 확인 됨. 신체 활동이 그만큼 둔해진 듯
    <스쿼트> 100킬로 3회
    <벤치프레스> 70킬로 2회
    <턱걸이> 20회
    왼쪽 어깨는 여전히 아프고, 벤치프레스 할 때 관여하는 전면 삼각근보다는, 밀리터리프레스 할 때 관여하는 측면 삼각근 쪽이 아픈 듯.

  4. 21일 월 [76.2] 운동 한동안 쉬다가 나오는 날은 늘 스쿼트부터 하려하는데, 이제 멀티랙을 쓰는 사람들이 많아 쉽지 않다. 운동하는 사람들의 수준이 높아진 방증인 듯.
    <벤치프레스> 70킬로 3회
    <턱걸이> 총 20회 + 딥스 1회 최대 5회. 이거 10회씩 하던 시절은 어떤 시절인겨… 벤치 90킬로까지 가야 가능한가벼.
    사이클 8분. 요즘은 정치 팟캐스트가 워낙 재미있어서, 운동하는 시간이 지루하지 않다.

    1. 23일 수 [76.2]
      <스쿼트> 100킬로 4회
      <벤치프레스>80킬로 2회 + 해머프레스
      <턱걸이> 총 9회
      이렇게 다시 벤치프레스 중량을 회복해 나가는데… 더 나이들면 다시 회복하기 힘들겠지

  5. 29일 화 [76.6] 꾸준히 야식과 맥주를 먹어대니 체중은 줄지 않는 군
    <벤치프레스> 75킬로 3회
    <팁스> 3세트와 <턱걸이> 약간, 머신 버터플라이 깔짝 + 요즘은 늘 그렇듯 신문 보는 시간을 벌기 위한 사이클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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