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헬스장 출석일이 총 50일.(7월에는 열심히 놀러 다녀서인지 아예 기록이 없음)
365일로 나누면 평균 1주일에 1회 출석했다는 소리. 한 달 평균 4.2회.
과거 데이터를 기준으로 올해의 목표를 아래와 같이 설정해 봄.
ㅁ 스쿼트: 현재 110킬로 2,3회 수준 -> 150킬로 2회
ㄴ 1월에 110킬로에서 115까지 회복하는건 큰 무리 없을 것
ㄴ 과거 몇 년 전 경험 고려시 130킬로까지는 무리 없고 140부터 정체기 예상
ㄴ 저 정도 중량은 결국 출석횟수와 의외의 부상이 관건
ㅁ 출석: 연 50회 -> 연 100회
ㄴ 평균치로 보면 꾸준한 주 2회지만,
ㄴ 실제로는 여름 휴가나 감기 등으로 출석율 저조한 달이 생기므로, 주2~3회 번갈아 출석해야 달성 가능
아직 젊다. 2017년을 들어올려 봅시다.
3일 화 [77.5] 78킬로대에서 77로 내려감
<덤벨프레스 + 덤벨로우> 낮은 중량에서는 원암 덤벨로우가 아닌 그냥 두 손에 들고 덤벨로우. 이게 운동에 효율적인 듯
<스쿼트> 110킬로 2회. 안전하게 가려면 다음엔 110킬로 4회 115킬로 2회. 이런 식으로 그 날 최대 중량에서 4회 정도 가뿐히 하고 올려얄 듯
5일 화
<스쿼트> 110킬로 3회. 마지막 3회째에, 팟캐스트 들으며 정신 빼놓고 있다가 허리 근육이 놀람. 몸에 긴장이 풀린 듯. 내일 일어나봐야알겠지만, 아마 뻐그으은 할 듯
21일 토 [78.4] 호텔 헬스장을 제외하고는 몇년 만에 토요일 운동. 체중은 각종 야식과 활동부족 + 운동 소홀로 역대 최고치인 78에서 내려오지 않는구만.
<덤벨프레스> 최고 무게(얼마인지 까먹음)까지 피라미드세트
<턱걸이> 조금 당겨 봤으나 양쪽 어깨 회전근개(로 추정되는 부위) 아파 조퇴
23일 월 [78.2] 약간씩 감량되는 추세.
<스쿼트> 110킬로 3회.
<턱걸이> 2세트. 아직도 턱걸이 등을 하면 양쪽 어깨 앞부분 통증이 온다. 추정컨데, 옆으로 누웠을때 어깨가 짓눌리면서 무리가 가는 게 원인인 듯. 일생동안 뒤척거리며 잤으니 갑자기 잠자리 문제인 것 같진 않고, 자기 전에 옆으로 누워 아이패드질을 한 것이 화근인 듯.
26일 수 [78.2] 이제 78킬로대에 안착한 듯. 나이 드니 신진대사 느려짐 + 겨울이라 활동량 줆 + 밤이 길어지니 야식과 맥주 섭취량 증가
<벤치프레스>를 하려했으나, 빈봉과 40킬로대로 드는데도 오른쪽 어깨에 통증이 와서 포기. 어깨 근육 특성상 쉽게 완치되기는 쉽지 않을 듯.
<스쿼트> 80킬로 10회. 월요일 스쿼트했던 여파가 아직 가시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