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3년과 2014년도 월세액공제를 받은 후기를 기록으로 남겨둔다.
월세액 경정청구 히스토리
– 2017년 3월 어느날. ‘아직 환급받지 못한 세액, 경정청구로 받을 수 있다!’는 기사를 보고 결단
ㄴ 최순시리 같은 애들한테 들어가는 내 세금을 한 푼이라도 받아내야겠다는 생각이 귀차니즘을 이김
ㄴ 경정청구 제도 자체는 이미 알고 있었으나 최근 돈에 대한 갈망이 귀차니즘을 압도한 것
– 국세청 홈텍스(https://www.hometax.go.kr) 사이트에서 ‘경정청구’로 검색하면 관련 메뉴가 나옴
– 내게 해당하는 월세액 공제 연도는 2013년과 2014년. 각 연도별로 경정청구를 해야하므로 2회에 걸쳐 진행
– 사이트 내 서류작업 후 PDF로 첨부해야 하는 자료는 월세 계약서 사본과 월세액 납부 증명서
ㄴ 월세 계약서는 기존에 jpg로 스캔해 둔 것을 pdf로 변환. jpg->pdf 변환은 인터넷에서 ‘pdf변환기’로 검색하면 웹에서 바로 변환 가능한 사이트가 나옴. 이걸로 간단하게 변환
ㄴ 월세 납부 증명서는 은행 뱅킹사이트에서 출력 가능. 최근에는 자동이체시 ‘월세’ 이체를 표기할 수 있어 연말정산시 일괄 출력할 수 있어 편한데, 과거 내역도 조금 귀찮을 뿐 이체 증명서 등의 형태로 뽑아서 제출하면 됨.(역시 pdf로)
ㄴ 추가 서류가 더 있었는지는 가물하나, 발급이 까다로운 것은 없었음
– 온라인 서류 등록 + pdf 업로드까지 완료하면 신청 끝
– 신청 후 대략 3주 만에 입금됨. 입금자명은 ’00세무서'(해당 지역 세무서이름)
국세에 이어 지방세 환급까지 받아 총 44만원 정도를 돌려받았다. 노력하면 푼돈은 아끼거나 찾을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