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폼 친화적 스포츠, 농구

농구는 숏츠, 축구는 영화, 야구는 연속극 같다.

24초 안에 한 턴을 끝내는 짧은 호흡의 농구.

두시간 내내 한 방을 터트리기 위해 빌드업해 나가는 축구.

매 회 같은 듯 다르게 반복하며 고조되는 야구(복장 터지는 막장 서사도 드라마 같음).

농구가 숏폼 세상에 적합한 스포츠다 싶은데,

언젠간 농구 붐도 다시 한번 오지 않을까?

아마 30년 만에 농구장을 간 듯.

그 동안 농구는 세세한 룰도, 중간중간 행사와 콘텐츠도 많이 바껴있었다.

하긴, 어떤 스포츠라도 한 세대가 지나는 30년 동안 그대로일 수는 없겠지.

그렇다면 그건 진짜 죽은 스포츠겠지.

테크니컬 파울은 뉴 파울이란 이름으로.

비디오 판독은 무슨 코칭 어쩌고로.

골밑 포스트 플레이, 엉덩이 내밀고 기어 들어가는 플레이는 사라지고.

포지션의 구분이 상당히 희미해졌다.

그냥 각자가 각자 포지션이 아니라, 나름의 방식으로 1인분씩 해내야되더라고.

KBL도 참 열심히하더라. 그래야 바람 불 때 기회 타도 날아오르지.

같은 날, 다른 해

5개의 해에 남긴 7편의 기록

  1. 2025 1년 전

  2. 2023 3년 전

  3. 2017 9년 전

    • [2017년 3월 트레이닝] 저중량 고반복 고출석

      어깨가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데, 아직 예전만 못하다. 1. 평일 혼맥을 없애고 2. 주 2회 헬스장 출석 3. 저중량 고반복으로 운동형태를 변경해 극복해보자.

      7. 일상 댓글 8

  4. 2012 14년 전

    • 2년 전 서울에 첨 …

      2년 전 서울에 첨 올라와 헬스장 다니기 위해 근 한달을 신발 사는데 허비했다.(웃기는 일이지만...) 오늘 운동을 마치고 보니 2년 전 아울렛에서 싼 맛에 산…

      7. 일상

  5. 2011 1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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