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점심때 도착해 반나절만에 기본 로직은 완료
오늘 퇴근 전 데모에서 90% 정도, 아니 80% 정도 완성.
오늘 작업 시간의 대부분은 로직이 아니라 서버에 올리는 백엔드 작업이었다. 차라리 로직을 확실히 하고 백엔드 작업을 나중에 하는게 맞았을 듯. 어차피 로직이 중요한거지. 백엔드는 나 혼자 씨름해도 되는거니까. 이렇게 배웠다.
오늘 사실상 매입 맞추기 자동화가 끝난거고. 내일 이어서 로직 고도화를 진행하면 된다. 매입, 매출이 함께있는 특이한 케이스들에 대한 예외처리. 더 많은 케이스를 집어넣고 예외사항 없는지 점검. 늘 그렇듯. 70~80% 만드는 건 쉽고. 10~20% 만드는 시간이 오래 걸린다. 마지막 5%, 2% 예외사항 특이케이스 처리가 난이도 높은거고.
내일은 매입 잡기 자동화. 내가 보기엔 이게 실무의 자동화 효과는 훨씬 더 클 듯. 뭐든 시행착오를 빨리 압축적으로 거쳐야한다. 하나를 끝내고 두번째 하는 건 상대적으로 쉽다.
시행착오를 안 거칠 순 없다. 설혹 만반의 준비를 한다고 해도 마찬가지. 차라리 빨리 시행착오라는 터널을 거치는 게 결국 종합적으로 보면 더 효율적일 것.
아직 체력 오케이. 내일도 달리자!
참, 오늘 오전. 정확히는 밥먹고 와서 오후 1시쯤에 클로드코드 100달러짜리 토큰 다 썼다. 이정도면 에이전트 서너개 돌리는 개발자는 200달러짜리도 금새 다 쓴다는 말이 헛된게 아니구만.
역설적으로. 그정도 토큰을 돌릴 수 있다면. 지금 이 기업의 자동화를 얼마나 빨리, 많이 해낼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