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 크루저] 자신에게 너그럽다는 것, 감동을 줄 수 없다는 것 2007.12.01

작년 12월부터 러버크루를 꾸려나갔으니 만 1년이 되는 시점입니다. 이제 공식적인 행사 세 가지 동문호프, 졸업 페스티벌, 혁신토익 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이 중 동문호프는 시험기간과 겹치지만 도와주겠다는 친구들이 여럿 있어 어렵지 않게 해 나갈 수 있을 듯 합니다. 혁신토익은 치고 나서 교수님과 쫑파티로 막걸리나 거나하게 마시면 되겠고요. 자, 문제는 졸업 페스티벌입니다. 작년 졸페가 생각나나요? 02 여자 … Read more

[러브 크루저] 여학생회의 본질적 역할에 대한 고찰 2007.06.27

‘여자부학생회장’ 여학생회의 회장은 아니고, 여자인 부회장 여부라는 자리가 기존에 어떤 의미였는지, 나보다 실질적으로 과 생활 오래했던 관리실장,조타수나 수부실장이 더 잘 알 것이고 그에 대한 적절한 코멘트를 기대하면서 선장은 앞으로의 방향을 제시해 보려 합니다. 먼저, 여학생회라는(구체적 이름이 무엇이 되었건) 사업은 외국인 학생을 끌어안는 사업처럼 향후를 내다보는 사업입니다. 이르면 이를수록 선점효과가 크고 추후 남들보다 더 치고 나갈 … Read more

[러브 크루저] 당신, 느슨해지진 않았나요? 돛을 고쳐매서 팽팽히 당깁시다! 2007.04.28

안녕, 러버 크루~ 인생은 어차피 시험과 선택의 연속인 것을 굳이 기간을 정해서 치는 시험기간 잘 보냈나요? 저 역시 오늘 오전에 시험을 모두 마쳤습니다. 이번 주 부터 계속 생각해 오던 메시지를 던져야겠다 싶었는데, 수업 시간을 20분 남기고 급히 써 내려갑니다. 러버 크루, 처음의 그 마음 혹은 계획을 아직도 잊지 않고 있습니까? 본관 기획과에서 재미와 의미 모두 … Read more

[러브 크루저] Lover Crew. 고마워요, 그리고 이해해줘요 2007.03.01

3월 1일 학생에게는 1월 1일보다 더 큰 의미가 있는 날인 듯합니다. 새 학기, 일 년의 출발 네, 그래요. 러브 크루저를 띠우는 진수식을 마치고 이제 정말 물살을 찢으며 다양한 세상으로 항해합니다! 2월에도 많은 항해가 있었습니다. 10-11 승무원 여행 15 오티 21-23 새터 23 졸업식 28 입학식 하는 행사마다 잘 했다, 잘 하고 있다는 말을 들어 배가 … Read more

[러브 크루저]사랑해요, 사랑합니다! 또 다시 맞는 새해, 그저 사랑한다는 말 확인 할 뿐입니다. 2007.02.20

세상에 차고 넘치는 말이 ‘사랑’ 인데   내 이름 석 자를 걸고 누구를 사랑한다 말하기는 왜 이리 어려운지 모르겠습니다.   설을 맞아서 Lover Crew, 당신들에게 한 꾸러미 기호를 던져야 겠다 생각했는데,   그게 간만에 입는 설 한복의 고름처럼 잘 안 꾸려집니다.     고맙습니다.   저는 모수자천 (스스로를 추천) 했고 신방이 택해주었습니다.   그리고 당신은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