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사느냐 보다, 누구와 사느냐
어디서 사느냐 보다 누구와 사느냐가 중요하다. 드넓은 집이라해도 몸 뉘일 곳은 한 칸의 방, 한 켠의 침대 그리고 체온을 나눌 한 사람
어디서 사느냐 보다 누구와 사느냐가 중요하다. 드넓은 집이라해도 몸 뉘일 곳은 한 칸의 방, 한 켠의 침대 그리고 체온을 나눌 한 사람
살사는 내 중심을 지켜야 출 수 있는 춤인데, 당분간은 어려울 것 같다.디스코 팡팡 위에 올라선 듯 중심을 잡을 수가 없네.
내가 아파보니 이제사 남 아픈 것도 알겠다. 조직의 애환이나 현대사의 아픔이 아닌. 거기 속한 개개인의 아픔을 이제는 느낄수 있을 것 같아.
이 연못남 폴더에 글이 총 75개 있다. 오늘 복기해보니, 여기 있는 75개 글만 정독 후 잊지 않고 실천하면 정말 괜찮은 연인/배우자가 될 듯 하다. 몰라서 못 하는 게 아니더라. 아는 것과 행하는 것에는 한강보다 먼 괴리가 있더라.
지난 번에 차 팔았다는 글을 썼는데, 방금 전에 딜러가 와서 입금해주고 몰고 갔다. (난 차를 소유한걸까, 차와 관계를 맺은걸까. http://wakenote.com/daily/27997 ) 허허… 이 헛헛한 느낌은 뭐인지. 차라는 게 그렇게 감정 이입이 되는 물건인가. 여튼, 지난번 글이 감상문이었다면, 이번엔 정신 차리고 쓰는 견적서다. – 차종: 스파크s LS+ 14년식 – 연간 총소유비용: 416만 원 = 주유+정비+보험+세금+톨비 등 약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