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고지전을 보고 난 단상
야전과 책상의 괴리 – 야전을 모르고 엘리트 의식만 있는 중대장 두 명이 철저한 야전 군인 고수 총에 죽어 나감 – 간첩 잡는 방첩대에서 파견 나온 신하균은 적군 스나이퍼를 놓아주어서 내 입에서 욕 나오게 만듬 – 높은 계급에 있는 사람이, 존심 버리고 합리적인 판단을 내리는 게 얼마나 어려운가 되새기게 함 – 중대장은 그걸 못해서 아군 손에 … 더 읽기
야전과 책상의 괴리 – 야전을 모르고 엘리트 의식만 있는 중대장 두 명이 철저한 야전 군인 고수 총에 죽어 나감 – 간첩 잡는 방첩대에서 파견 나온 신하균은 적군 스나이퍼를 놓아주어서 내 입에서 욕 나오게 만듬 – 높은 계급에 있는 사람이, 존심 버리고 합리적인 판단을 내리는 게 얼마나 어려운가 되새기게 함 – 중대장은 그걸 못해서 아군 손에 … 더 읽기
내 생활의 지표 헬스장 출석일수 이제 11년 4/4분기 작심 석 달이 필요하다. 월 2킬로씩 12월에 80킬로까지 갈 수 있어. 방법은 간단하다. 1. 주 3회 이상 헬스장 출석 2. 간단한 아침 – 바나나, 우유, 콘프레이크 3. 라면 금지 4. 튀긴 음식의 튀김 옷, 패스트푸드 피하기 – 주 1회, 주말에만 허용 대단한 비법이 필요한 게 아니다. 소박하고 … 더 읽기
온게임넷 스타리그 해설자는 게임 중계 중에 종종 이런 말을 했다. 방송 보시는 분 중에 ‘내가 저것보다 더 잘한다’ 생각 하시는 분도 있으실거에요. 실제로 PC방이나 베틀넷에 보면 프로게이머와 비등한 실력을 보여주는 분들이 있어요. 그런데 그런 분들이 저 스타디움의 게임 박스 안에 들어가면 실력 발휘가 전혀 안 되거든요. 긴장되는 거죠. 긴장!즉 평소 실력을 발휘하는 데 부정적 영향을 … 더 읽기
페북은 나의 관계와 일상을 트위터는 나의 지향을 홈페이지는 나의 생각을 각각 읽을 수 있는 곳
변기가 차다 가을이다
영화 관람은 가장 수동적인 문화 ‘소비’행위이다. 멀티플렉스를 보자. 좁은 공간에 많은 닭을 키우기 위해 층층이 들어찬 닭장과 흡사하지 않은가. 닭장에 들어간 닭은 오직 주는 먹이를 먹고 똥을 싸는 역할만 한다. 아, 참… 계란도 낳는다. 멀티플렉스에 들어간 관객은 틀어주는 영화를 보고 네이버 평점이나 SNS 한 줄 후기를 ‘싼다’. 아… 꽤나 창의적이고 타인에게 영감을 줄 만한 후기를 ‘낳는’ … 더 읽기
인풋만 있고 아웃풋이 없다. 먹기만 하고 싸질 않는다. 텍스트의 읽어낸 양이 아니라 내 머리와 몸에 체화한 양을 기준 삼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