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명의 천안함 ‘희생…
46명의 천안함 ‘희생자’를 ‘영웅’으로 표현하는 몇몇 언론에 심한 거부감을 느낍니다. 희생자를 영웅으로 만들어 그들이 취하려는 건 뭘까요? 사회를 보는 창이라는 언론엔 온톤 천암함만 비춰지는 건 왜 일까요? 죽은자를 이용해 무얼 말하려합니까… -트위터에 썼다가 곱씹어 보기 위해 옮겨 둠.
일상에 대한 감상
46명의 천안함 ‘희생자’를 ‘영웅’으로 표현하는 몇몇 언론에 심한 거부감을 느낍니다. 희생자를 영웅으로 만들어 그들이 취하려는 건 뭘까요? 사회를 보는 창이라는 언론엔 온톤 천암함만 비춰지는 건 왜 일까요? 죽은자를 이용해 무얼 말하려합니까… -트위터에 썼다가 곱씹어 보기 위해 옮겨 둠.
“사회 나가면 학교에서 배운 거 하나도 쓸모 없다??? “ 따위의 말도 안 되는 이야기 대체 누가 퍼뜨리는겨!!! 이거랑 비슷한 레벨의 거짓말 “어차피 군대 갔다 오면 다 까먹으니까 입대 전에는 열심히 노는 게 남는 거다.” 사회 나와보니 학교에서 배우고 익힌 걸로 10년 20년은 먹고 살아야겠는데, 이 때 기초가 부족하면 평일 야근은 물론이고 주말에도 기초공사를 … 더 읽기
취업을 하니 책 살 돈은 있는데 읽을 시간이 부족하구나… – 알라딘에서 5만원치 주문하고 나니 어느새 일요일이 2시간 반 남았음 ㅡ,.ㅡ…
이거 상당히 큰 고민입니다. 여기서부터 시작이거든요 과연 좋은 직장은 어떤 곳일까요? 지금 회사에 면접을 볼 때였습니다. 사장님과 1:1 면접이었죠. 아마 ‘회사에서 이루고 싶은 것, 혹은 10년쯤 후엔 뭘 하고 있을 것 같은가’ 류의 질문이었을 겁니다. 제가 이렇게 대답했거든요. “홍보 담당자로서 유능해 지고 싶은 맘은 당연합니다. 하지만 직장 생활에서 제 최종 목표는 ‘살맛 나는 … 더 읽기
2002년 12월 13일(로 기억한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강원도 땅을 밟았던 날. 강원도 행은 거의 드물다던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근 10주 훈련을 마치고 자대에 배치받기 위해 102보충대에 들어선 날이다. 그리고 기적인지 당연인지 모를 2004년 10월 25일 전역.(그 때는 분명 기적이라 생각했음) 다시 또 그리고, 2005년 첫 예비군 훈련 입소 전 날 목욕탕에서 목욕재계하고 고이 각잡아 접어 두었던 전투복을 … 더 읽기
아직 체지방 측정을 안 해서 수치화 할 자료가 별로 없네. [7월의 약속 – 체중 78kg] -체중 변화 – 시작 체중 3월 1일 73.5 목표체중 3월 31일 75 –증량 1.5kg 실제체중 4월 3일 75.5(운동복 입고, 운동화 벗고) 증량 2kg 목표 0.5kg 초과달성 4월 목표체중 76.5 – 증량 1kg 군 생활 하던시절, 전역 후 한창 헬스하던 시절의 체중까지 … 더 읽기
나도 나무 한 그루 쯤 키운다는 뿌듯함 저탄소 녹색 공동체 시민으로서 이 정도 쯤? 그런데, 나무를 한 번도 키워 본 적이 없으니… 과연 소나무가 얼마나 버텨주려나… 올해 12월까지 쑥쑥 자라서 성탄절 트리로도 쓰고 해야 할 텐데…
한 달에 한 번 ‘레저휴가’라는 이름으로 주 4일 근무를 하는 우리 회사. 원래는 동작도서관에서 책을 보려 햇는데… 동작도서관의 정기휴무는 매월 2,4째 금요일… 앞으로도 레져휴가일엔 여기 못 온단 소리. 기왕 자전차 타고 나선 길. 앞바퀴를 노량진 쪽으로 돌려 쪼로롬이 내려왔다. 노량진이 나오고, 저 먼듯 가까운 듯한 거리에 금에 물 탄 것 같은 빛깔의 륙삼빌딩이 보여 … 더 읽기
blueblueback 퍼렇고 퍼런 등 요게 제 트워터 아이디(닉네임인가?)입니다. 혹시 하는 분 있으면 쫓아와 줄래요? 저도 따라갈테니! 보통 한 문장의 적절한 길이가 50자 정돈데. 트위터의 140자 제한은 단문 연습에 꽤나 유용할 듯. 기억하자! 최고의 문장은 더 이상 넣을 게 없는 문장이 아니라 더 이상 뺄 게 없는 문장
실력이란, 발전하고 있다는 걸 못 느끼면 끝장이야 유지하고 있다고 여긴다면 그건이미 떨어지기 시작했다는 뜻이지… -만화책 ‘의룡’ 21권에서 주인공 의사가 술과 약에 절어사는 마취의에게 건네는 말. 나 역시 현상유지 쯤에 만족하고 있는 게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