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정면돌파를 하지 않습니까!

아래 글은 나의 첫 휴대폰 구입기가 될 뻔! 했던 이야기다. 이야기의 시작은 학생회장 선거 토론회에서 공언했던 휴대폰 구입을 실천하기 위해 움직인데서부터 시작되는데… 방금 우리과 홈페이지에 올린 글. 정말, 씁쓸한 하루다 —————————————————————- 정면돌파가 절실합니다! 선거전에 있었던 정책토론대회에서 02 강승태 학우가 ‘학생회장이 된다면 휴대폰을 사겠냐’ 는 질문에 저는 ‘당선된다면 사겠다’ 라고 공언한 바 있습니다. 당선 직후부터 이에 … Read more

누가 말해주세요, 내가 틀린겁니까?

도서관 열람실에서 조용해야 한다 열람실 안에서 전화통화를 해서는 안 된다 열람실 안에서는 휴대폰을 진동으로 해 놓아야 한다 현재 우리 대학내에서 위의 명제들은 절대값에 한없이 가까운 것들이다. 그런데, 그런데 여러분… 지금 제 뒤쪽 대각선 자리에 전화를 받으며 뭐가 그리 좋은지 연신 웃어제끼는 이 여학생을 보고 느끼는 제 감정은 무얼까요? 똘레랑스, 그러니까 관용이 부족한 속 좁은 샌님이라서 … Read more

오늘도~~ 별이 진다네~~

나의 가슴속에 별 하나… 별은 그저 별일 뿐인걸까? 여행스케치의 ‘별이 진다네’를 제대로 감상 할 수 있는 계절도 끝이나간다. 나의 가슴속에 젖어오는 그대 그리움만이~

아아아~ 가뜩이나 없는 살림에~~~

청바지 무릎부분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얼룩이져서 세탁기에 넣고 빨아도 지워지지가 않았다. Mom의 조언을 구하니 맘은 락스를 뿌려서 닦아보라 하였다. 음… 옥시크린이었나? 여튼 그걸 바지에 슉슉 뿌리고 휴지로 닦아내도 소용이 없었다. 에잉~~  나중에 손빨래로 해결해야지 싶어서 그냥 놔뒀다가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크허어어엉~~~ 조금 후에 다시 보니 락스뿌린 그 부위가 허~옇게 탈색되버린것이다! 제기이이이일!  가뜩이나 없는 살림.  청바지는 세 개 밖에 … Read more

몸이 떨린다!!!!!!

아! 얼마만에 이렇게 떨어보는건지 방금 현 신방과 학생회장 용호한테서 전화를 받았다 상희가 팀을 이뤄서 선거는 경선으로 치뤄지게 되었다고!!! 예!  정말 오랜만이다. 가슴을 뛰게 할 정도로 재밌는 일 몸의 떨림… 살아 있다. 내 맘대로 안 되는 내몸을 보면 난 살아있는 놈이야 재밌다. 달릴테야!

그 아저씨와 이야길 했다!

그 아저씨라니…… 이런 막연한~~ 경북대 도서관에 몇 번 왔다갔다 해 봤으면 누구나 다 알텐데… 정말 특이한 패션을 하고 법전을 공부하고 계시는 아저씨다. 목에는 수건을 꼭 두르고 있다는게 특이점. 그걸로 땀을 닦는것 같다. 아, 그리고 도서관 컴퓨터 쓰고 있는걸 보면 워드프로그램으로 엄청 큰 폰트로 법전을 옮겨적고 있다. 평소에도 한번 쯤 말 걸어보고 싶은 아저씨였는데, 와우~  저녁에 학생식당에서 … Read more

운이냐, 복이냐

행운이냐 행복이냐 네잎 클로버의 꽃말은 행운이고 세잎 클로버의 꽃말은 행복이란다 근데 클로버도 꽃인가??? 난 기가 막히게 네잎 클로버를 못 찾는다. 거의 네잎 클로버 탐색에서는 장님이라고 봐야지. 한 번도 내 손으로 찾아 본 일이 없으니 그러고 보면 운이라는게 딱히 내 인생에 크게 작용한 적이 없다. 복권 당첨처럼 거창한건 아니더라도 경품이나 하다 못해 보물찾기라도 걸려봐야 할 텐데,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