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해결 기술’, 사고의 보틀넥을 뛰어넘기 위해(-61)

책 제목 : 일 정보 조직의 한계를 뛰어넘는 문제해결 기술저자 : 이시카와 가즈유키정가 : 13800원 (할인가 : 9660원)출판사 : 스펙트럼북스출간일 : 2012. 07. 25 보틀넥, 병의 목. 즉 병목현상에 대한 책. PC간 통신, PC 내부 장치간 통신에서는 가장 속도가 느린 PC나 부품에 맞춰 속도가 하향 평준화 되는 병목현상이 생긴다. PC 성능 저하의 대표 요인으로 지목되는 … Read more

‘그래도 연애는 해야하니까’, 그래…도 책은 팔아야 하니까…(-62)

책 제목 : 그래도 연애는 해야 하니까저자 : 김신회|김기호정가 : 13000원 (할인가 : 10270원)출판사 : 리더스하우스출간일 : 2012. 06. 22 연애에는 정답이 없다. 이 책처럼 연애 경험담을 적어 놓은 일종의 실용서에서는 그저 만인의 만가지 생각 중 하나를 들어보고 싶은 거다. 통쾌하거나 놀랍거나 신통방통하거나… 어떤 식으로든 감흥을 줘야 하는데… 이번 책은 대실패. ‘동일한 주제를 바라보는 남녀 작가의 두 … Read more

[12년 11월 트레이닝] 운동은 기세

보통 직장 생활을 하면 퇴근 이후 시간 활용이 불투명하다. 잔업이 있을 수 있고 다른 약속들이 생길 수 있다. 꾸준히, 규칙적으로 운동하기 위해서는 출근 전 아침 시간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너무… 너무 당연한 말이고 또 여름 한 철 꾸준히 나와 그 효용을 잘 알고 있다. 허나, 구월 시월에 정처없이 둥둥 떠내려오다 정신 차려보니… 당최 아침에 눈이 … Read more

마케팅 천재가 된 맥스, 시장 변화에 따른 영업 전략(-63)

책 제목 : 마케팅 천재가 된 맥스저자 : 제프 콕스정가 : 12000원 (할인가 : 9000원)출판사 : 위즈덤하우스출간일 : 2003. 10. 23 제목이 없어 보이게… 마케팅 천재가 된 맥스라니… 시장 변화에 따라 어떤 마케팅+퍼스널 세일즈를 해야하는지 소설로 보여준다. 마케팅을 정식으로 접하고 싶은 사람보다 영업하려는 사람에게 도움이 될 듯. 영업 상품이 어느 시장에 속하는지 파악 후 어떻게 … Read more

신림동 백짬뽕 맛집 ‘아리차이’ 그래, 이 정도는 되어야..

드디어 등장! 신림 네이티브가 추천하는 신림동 짬뽕 맛집 아리차이, 패션 문화의 거리 입구에서 만두굽는 가마로 행인을 현혹하는 그 집! 신림역부터 신대방 삼거리역까지가 나의 주 무대인데, 이 구역 내 중국집 중에선 최고! 위 사진은 내가 아리차이에서 가장 좋아하는 백짬뽕. 들어있는 해산물의 양과 질이 타 동네 중국집을 압도함. 이거 한 그릇을 6,000원에 먹을 수 있어 행복행~ 이건 … Read more

신림동 포도몰 ‘칸지고고’ 짬뽕, 나쁘지 않지

신림역 1번 출구, 포도몰 건물 식당가에 위치한 중식당, 칸지고고 포도몰에 들렀다면 전반적으로 식사 해결하기 괜찮은 곳. 밑반찬 짜샤이가 괜찮음 짜샤이가 단순히 짜기만 하면 한 번도 리필하지 않는데, 이곳은 꽤 괜찮은 편. 참고로 짜샤이가 가장 맛있던 곳은 동천홍. 짬뽕은… 해산물의 편차가 가는 날마다 좀 큰 듯. 쇼핑몰에 입점한 만큼 가격이 싸긴 어려울테니, 짬뽕가격 7,000원은 이해가 감 … Read more

신림동 ‘짬뽕의 복수’ 누가 맛집이랬음???

음… 맛이 없다보니 사진도 흐릿하게 찍혔군… 네이버나 윙스푼에서 신림동 짬뽕으로 검색하면 나오는 곳. 해산물을 사랑하는, 다음 생에는 흰긴 수염고래였으면 좋겠다 생각하는 청년에게 실망을 안겨준 곳. 굴짬뽕을 시켰는데, 굴과 오징어 모두 신선도가 많이 떨어짐. 가격대는 일반 해물짬뽕 6,000원인가? 그 아래이고, 굴짬뽕은 8000원 기대치가 높아서 그런가… 그냥 평범한 동네 중국집 수준이나 그보다 못한 수준. 그나마 위안이라면 수타로 … Read more

팀버튼의 ‘프랑켄위니’, 강철의 연금술사의 ‘등가교환’

팀 버튼 감독. 애니메이션이라는 아기자기한 영상 표현 방식을 가지고 괴기한 그림을 보여주는, 어찌보면 동심 브레이커, 아니… 실제 어린이의 마음을 부순다기 보다는 어른들이 가진 채색된 동심을 저격하는 동심 스나이퍼? 프랑켄위니는 확실히 어른들을 위한 만화영화가 맞을 듯. 아마 프랑켄위니가 강철의 연금술사의 한 회 에피소드라면 이런 식이었겠지 ‘죽은 애완견을 되살리기 위해 너는 무얼 내 놓을래?’ (물론 전재산과 손목 … Read more

친구 두 명과 중국집…

친구 두 명과 중국집에서 양장피 하나, 만두 한 접시, 각자 식사 하나씩을 시켰다.…그 중 식사 두 개는 거의 못 먹고 남기고 자리를 떴다. 나도 친구들도, 이제 식사량이 겸손해질 시기다.다들 서른줄이다.

[12년 10월 트레이닝] 정신 차려보니, 이렇게 떠내려 왔더라

운동은, 강물을 노 저어 거슬러 오르는 것과 같다는 비유를 좋아한다. 꾸준히 해야 겨우 제자리,  죽어라 해야 올라갈 수 있고, 손 놓아버리면 뒤로 한없이 밀려난다. 특히 강 상류로 갈수록 더욱 거슬러 오르기 힘드니 멋진 비유 아닌가. 오늘 내 생활을 정리하며 퍼뜩 든 생각! 아아… 흐르는 물에 몸을 맡기고 있다 보니 여기까지 떠내려 왔구나 싶다. 다시 시작이다!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