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9월 트레이닝] 큰 것과 강한 것

큰 것과 강한 것, 어느 것을 선택할 것인가.

몸을 키우는 데 적합한 길이 있고,

더 강한 근력을 만드는 데 최적화된 방법은 또 따로 있다.

둘은 비슷하면서도 분명 다른 길.

커지는게 좋은가, 강해지는게 좋은가.

비록 약수터 오르듯 쉬엄쉬엄 다녔던 동네헬스지만,

그것도 10년이 넘어가니 이런 방향성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한 시점.

다만 가장 중요한 건, 걷는 것을 멈추지 않아야 한다는 것!

3 thoughts on “[13년 9월 트레이닝] 큰 것과 강한 것”

  1. [76.8] 업무와 행사 때문에 헬스장 간만인데, 예상외로 체중 변동도 없고 들어올리는 중량에도 큰 차이가 없네. 어쩌면 좋은 휴식시였던걸까?
    <데드리프트> 140킬로 1회 2세트 리프트, 140에서는 그립을 안 바꾸면 왼손이 거의 버티지 못하더군. 왼손 악력 운동이 필요
    <벤치프레스> 80킬로 3회를 거뜬하게 해내고 바로 100킬로 시도했으나, 이건 아직 컨트롤이 안 돼. 90킬로대를 확실히 다진 후에 도전해야 할 것.
    <매달려 무릎들어올리기> 나의 페이보릿 복근운동, 하지만 딱 5회 1세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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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9일 월 [76.2] 허엉~ 밑도 없이 빠지는 몸무게, 76킬로대는 방어해야 해!
    <스쿼트> 풀스쿼트라 하기엔 어색한 자세로 130킬로 2회. 마무리는 90킬로 10회를 했는데, 결국 풀스쿼트 100킬로 20회를 목표로 하는게 더 자극이 될 듯
    <밀리터리프레스> 역도처럼 오나전히 쇄골까지 내렸다가 폭발적으로 밀어올리는 방식으로 운동법 변경, 50킬로 3회가 최대치
    <행잉 니 레이즈> 5회 1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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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3일 월 [75.7] 자꾸 뒤로 밀리는 체중. 어제부터 쓰기 시작한 식단일기. 두 달후 11월 22일엔 +7킬로해서 82킬로가 목표
    <스쿼트> 90킬로 10회, 130킬로는 안정적인 풀스쿼트 실패. 확실히 스쿼트는 중량의 부담이 커서 쉽사리 내려앉질 못하겠어
    <벤치프레스> 95킬로 2회, 가슴은 예상외로 퇴보하지 않은 듯
    <턱걸이 5회 + 무릎 들어 올리기 3회> 이 둘을 봉에서 내려오지 않고 조합해서 하면 효과적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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