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장의 편지] 3. 번지 없는 주막 2007-08-08
제가 올리는 글에는 주로 달달한 소리보다 씁쓸한 소리들이 주를 이룰 것입니다. 그 씁쓸한 이야기는 특정 외부인을 겨냥한 것이 아니라 선장의 자아 비판에 가깝습니다. 또한 러브크루저의 남은 항해는 물론이지만 그보다는 신방의 25층, 26층을 쌓아 가는 설계도의 참고자료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써내려 갑니다. 자, 이번에는 축제의 꽃이 되어버린 주막입니다. 주막이 왜 이리 성행하게 되었을까요? 85학번 선배님이기도 한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