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100일 작전_77일차_갤럭시핏 측정 2일차
기록이 되긴 하는데. 이걸로 뭘 볼 수 있는지 GPT한테 물어봤다. 개중 유의미한 게 장기적으로 훈련 강도 체크. 심박이 너무 떨어지면 익숙해져 강도가 약해진거라는데. 과연 수영 강습을 얼만큼 다녀야 그런 일이 벌어질까 싶기는 함. 그건 그냥 직관으로 알 수 있는 거 아닌가? 추가로, 수영에서 내가 유독 더 힘든 이유를 알았다. 호흡이 문제라는 건 전부터 알고 있었는데, … 더 읽기
기록이 되긴 하는데. 이걸로 뭘 볼 수 있는지 GPT한테 물어봤다. 개중 유의미한 게 장기적으로 훈련 강도 체크. 심박이 너무 떨어지면 익숙해져 강도가 약해진거라는데. 과연 수영 강습을 얼만큼 다녀야 그런 일이 벌어질까 싶기는 함. 그건 그냥 직관으로 알 수 있는 거 아닌가? 추가로, 수영에서 내가 유독 더 힘든 이유를 알았다. 호흡이 문제라는 건 전부터 알고 있었는데, … 더 읽기
“예술가가 하는 일이란 새로운 클리셰를 만드는 것이다.” 자신이 소비하는 문화에 관해 말하는 것은 자기가 어떻게 보이고 싶은지를 자기도 모르게 은근히 드러내는 행위일 때가 많다. 우리가 즐기는 것에 우리가 어떤 사람인지가 반영되는 것이다. 나는 현재 나의 음악 취향을 친구와 공유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 순간, 그러니까 “너 이건 꼭 들어 봐야 해.” 하고 말하는 내 목소리가 들리는 … 더 읽기
원래 스타벅스 팔당 드라이브스루점 가려다. 가긴 갔는데 평일 낮인데 만석이라. 인근 갈 곳 찾다 발견. 이름이 뮤지엄인지라 당연히 전시도 있고, 2층에 카페도 있는데. 입장권 1만원으로 전시도 보고 차도 마실 수 있으니 가성비도 괜찮고. 무엇보다 한적한 것이 강점! (이게 업주한테는 강점이 아니겠지?) 2층 카페에서 보는 뷰. 인근 대형 카페보다 절대적인 넓이가 좁을 뿐, 같은 위치니 당연히 … 더 읽기
장점 웹툰 만화의신 모티브가 될만한 위용. 드넓은 면적 덕분에 워터파크 요소까지 어느정도 품은 초대형 사우나. 사우나 면적으론 내가 가본 가장 큰 곳. 물맞이탕이 가장 인상적. 보통 냉탕에 하나씩 설치돼 폭포수처럼 물줄기가 쏟아져내리는 걸 여섯개쯤 연달아 달아두고. 매 정각부터 20분까지 쏟아져 내린다. 수압으로 마사지하는 게 뭔지 제대로 체험 함. 뜨끈하게 발 데우며 장기둘 수 있는 곳도 … 더 읽기
웃긴게, 여긴 네이버 지도에 ‘가평 동물원’으로 검색해도 안 나온다. 그래도 미어터지는 걸 보면 애초에 네이버 지도로 검색하는 나 같은 고객은 주요 타겟이 아니다. 평일 낮인데 한 번은 입구부터 미어터져 돌아갔고, 그 다음 평일도 미어터지더라. 입구에 무슨 온라인 육아 앱인가에서 가볼만한 곳으로 선정됐다는 입간판이 있는데. 덕분에 단박에 주력 타겟을 알 수 있었다.(실은 입구에 늘어선 줄만 봐도 … 더 읽기
수영 유튜브에서 본 내용. 내 결론. 수영을 잘 하고 친숙해지려면 다른 게 없다. 물에 자주 들어가라. 그 외의 모든 방법론은 회피다.
수영 초급 말기 매너리즘으로, 7월 말 한 주 통으로 쉬었다. 우짜든동 100일차까지는 개별 글을 쓰면서 나아갈 것. 아마 수영 강습 100일 채우는데 1년이 걸릴 듯.
배운점 피드백 다음주 숙제
전체적으로 나심 탈레브가 쓴 행운에 속지마라의 변주곡에 지나지 않는다. 지나지 않는다는 표현은 좀 작가한테 속상하게 들릴 수 있겠네. 책이 말하는 큰 틀은 결국 기댓값 개념이다. 기댓값이 근소하게라도 높은 곳에 걸어야 한다. 그 근소한 차이가 반복 시행을 통해 엄청난 결과로 나타난다. 나심 탈레브가 3부작 시리즈에서 주구장창 하는 이야기. 여기에 더해 베이지안 사고, 베이지안 통계 개념이 추가된다.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