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로 위의 산책
철로와 도로와 산책로는 각기의 쓰임이 있는 법. 춤추는 동호회에서는 춤에 집중하고, 토론 동아리는 따로 찾아보아야 함이 적절하다 느낌.
일상에 대한 감상
철로와 도로와 산책로는 각기의 쓰임이 있는 법. 춤추는 동호회에서는 춤에 집중하고, 토론 동아리는 따로 찾아보아야 함이 적절하다 느낌.
최근 대학교때 같이 살던 친구가 아기를 낳았다. 과연 애 아빠가 되는 건 어떤 심경일까? 내가 드디어 DNA복제를 성공했어! (기쁨) 이걸 어떻게 그 다음대까지 이어가지?(부담) 뭐… DNA 차원에서라면 이런 걸까?
첫 잔이 맛 없으면 두 번째 주문은 들어오지 않는다. 일기일회(一期一會) 이찌고 이찌에(いちごいちえ) 일생에 단 한번 지금 이 자리에서 뭔가를 보여주지 않으면 두번 마주할 수 없을지 몰라. 한 번의 만남에 모든 것을 담는다. – 만화 ‘바텐더’ 中
삶은 유한하다. 당연하다. 너무 당연해서 주변에 두르고 있는 산소처럼 잊고 산다. 그럼 삶이 아니라 에너지로 바꿔 생각해보자. 개인이 가지는 에너지는 유한하다. 누구는 열정적이고 누구는 덜하고 개인차가 있지만, 결국 에너지도 시공간과 육체적 정신적 한계 안에서 나오는 것. 어디에 에너지를 쏟을 지 결정해야 한다. 동호회 활동을 다시 하고 카페에 글을 쓰면서, 내 홈페이지 글이 급격히 줄었다. 밸런스, … 더 읽기
정확한 한글 제품명은, 산토리 더 프리미엄 몰츠 일본산 알코올 5.5% 가격은… 이마트에서 세일해서 2500원이었나? 산토리가 영어로는 suntory인데, sun story, 태양의 이야기를 뜻하는 합성어가 아닐까 생각만 하고 실제 찾아보지는 않겠음 맛은, 국산 맥주보다 뒷맛이 깔끔하다. 아니, 뒷맛이 사라진다 해야하나? 음… 다시 한 번 미맹의 한계를 느끼는군. 이거 계속 2500원에 먹을 수 있으면 먹고, 아니고 그냥 맥스 … 더 읽기
투허 헤페 바이젠 밀맥주 독일산 알코올 5.2% 가격은 이마트에서 2500원 미만 음… 역시나 호가든 비슷한 맛인데… 좀 더 떪은 맛인가? 역시나 미맹의 한계… ㅡ,.ㅡ… 그냥 호가든 사 먹을 돈으로 이거 사 먹으면 좋음 시음 끝
매미는 유충으로 7년을 땅속에서 지내다 매미로 1주일을 살다 간다. 캐리비안 해변에서 보낼 하루를 위한 두 달을 채워가자! 여름이다… ————————————————————– * 5월 8일 인바디 측정 결과 체지방 14.3%로 예측컨데, 내 생에서 훈련병 시절 이후로 가장 돼지 ㅡ,.ㅡ… * 5월의 웨이트 목표 벤치 110킬로 데드 140킬로 스쿼트 130킬로 발표회 때문에 한 달을 쉬고 헬스장에 나갔더니… 드디어 유일한 … 더 읽기
인간은 바텐더라는 직업에 종사하는 것이 아니다 바텐더라는 삶의 방식을 선택한 것이다 – 만화 ‘바텐더’ 중 종사(從事)하다 따를 종, 일 사. 일을 따른다. 해당 직업이 요구하는 행동 양식을 따른다는 것이겠지. 삶⊃일 나는 IT직장에 종사하는 것인가, IT인의 삶의 방식을 선택한 것인가.
학교에서 배운 레미제라블은 양초훔친 장발장을 용서하는 신부이야기 알고보니 그건 빙산에 붙은 성에 만한 내용 어떤 대상을 윤곽이나마 이해한다는건 얼마나 어마어마한 일일까 행성은 왜 빛나는지 사람들은 이해할수 있을까? 오늘도 내일도 남쪽은 밝음
벚꽃의 아름다움은 개화 기간의 유한함에 있다. 폭죽의 불꽃이 무한정 지속된다면 야구장 조명등처럼 될 터인데,누구도 야구장 조명등을 보고 아름답다 하진 않는다. – 벚꽃의 아름다움에 대한 탁현민씨 트윗에서 실마리를 얻어 끄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