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7월 트레이닝] 기름기 빼기

몸무게가 78을 넘고, 체지방률이 15.6%를 기록하면서, 평생 별 제약없이 ‘나쁜 것만 덜 먹자’ 주의였던 식습관에도 세밀한 관리가 필요하게 되었다. 주 4일 절주다! —–6월 리프팅 목표확인—– 벤치 100킬로 -> 완전가동범위까지 가지는 못했으나 4회 반복으로 미세하게 늘고 있다. 데드 140킬로 -> 150킬로 1회 성공 스쿼트 140킬로 -> 역시 풀 스쿼트는 어렵지만 140을 어깨에 지고 앉는 자세는 성공 … 더 읽기

철로 위의 산책

철로와 도로와 산책로는 각기의 쓰임이 있는 법. 춤추는 동호회에서는 춤에 집중하고, 토론 동아리는 따로 찾아보아야 함이 적절하다 느낌.

두 번은 없을지 몰라.

첫 잔이 맛 없으면 두 번째 주문은 들어오지 않는다. 일기일회(一期一會) 이찌고 이찌에(いちごいちえ) 일생에 단 한번 지금 이 자리에서 뭔가를 보여주지 않으면 두번 마주할 수 없을지 몰라. 한 번의 만남에 모든 것을 담는다. – 만화 ‘바텐더’ 中

삶의 유한함, 한정된 에너지의 분배

삶은 유한하다. 당연하다. 너무 당연해서 주변에 두르고 있는 산소처럼 잊고 산다. 그럼 삶이 아니라 에너지로 바꿔 생각해보자. 개인이 가지는 에너지는 유한하다. 누구는 열정적이고 누구는 덜하고 개인차가 있지만, 결국 에너지도 시공간과 육체적 정신적 한계 안에서 나오는 것. 어디에 에너지를 쏟을 지 결정해야 한다. 동호회 활동을 다시 하고 카페에 글을 쓰면서, 내 홈페이지 글이 급격히 줄었다. 밸런스, … 더 읽기

[미맹의 시음] 산토리 프리미엄 몰츠

정확한 한글 제품명은, 산토리 더 프리미엄 몰츠 일본산 알코올 5.5% 가격은… 이마트에서 세일해서 2500원이었나? 산토리가 영어로는 suntory인데, sun story, 태양의 이야기를 뜻하는 합성어가 아닐까 생각만 하고 실제 찾아보지는 않겠음 맛은, 국산 맥주보다 뒷맛이 깔끔하다. 아니, 뒷맛이 사라진다 해야하나? 음… 다시 한 번 미맹의 한계를 느끼는군. 이거 계속 2500원에 먹을 수 있으면 먹고, 아니고 그냥 맥스 … 더 읽기

[미맹의 시음] 투허 헤페 바이젠

투허 헤페 바이젠 밀맥주 독일산 알코올 5.2% 가격은 이마트에서 2500원 미만 음… 역시나 호가든 비슷한 맛인데… 좀 더 떪은 맛인가? 역시나 미맹의 한계… ㅡ,.ㅡ… 그냥 호가든 사 먹을 돈으로 이거 사 먹으면 좋음 시음 끝

[13년 5월 트레이닝] 하루를 위한 두 달, 1주를 위한 7년

매미는 유충으로 7년을 땅속에서 지내다  매미로 1주일을 살다 간다. 캐리비안 해변에서 보낼 하루를 위한 두 달을 채워가자! 여름이다… ————————————————————– * 5월 8일 인바디 측정 결과 체지방 14.3%로 예측컨데, 내 생에서 훈련병 시절 이후로 가장 돼지 ㅡ,.ㅡ… * 5월의 웨이트 목표 벤치 110킬로 데드 140킬로  스쿼트 130킬로 발표회 때문에 한 달을 쉬고 헬스장에 나갔더니… 드디어 유일한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