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춤을 춰 보면 그…

‘같이 춤을 춰 보면 그 사람 성격을 어느정도 알 수 있다’는 말이 있는데,춤이나 음악이나 모두 자기를 표현하는 수단인 만큼당연한건 아닐까? 그 동안 ‘춤으로 사람 성향을 파악하는게 가능한가’라는 의문을 가졌는데,이는 내 춤이 아직 자기표현을 자유자재로 할 수준에 이르지 못했기 때문이었을 것.

제주 넥슨 컴퓨터 박물관…을 빙자한 사실상 게임 박물관

이번 제주도 여행에서 반드시 해야할 일은 두 가지 뿐이었다. 하나는 돼지국수를 먹는 것, 다른 하나는 넥슨 컴퓨터 박물관을 들르는 것. 어차피 넥슨 박물관의 내부 사진이야 차고 넘치므로, 나의 유료 계정까지 소모할 필요는 없을 것 같고. 아이티 로동자의 심금을 울리는 알버트 아인슈타인 아저씨의 글 한편을 남겨둔다. 컴퓨터는 빠르고, 정확하며 그리고 멍청하다 사람은 느리고, 부정확하며 뛰어나다 둘이 힘을 … 더 읽기

국민을 해칠 권리는 국…

국민을 해칠 권리는 국민 자신에게만 있기 때문입니다.– 은하영웅전설 5권, 355쪽 엘리트 정치, 전제주의 정치는 국민을 하나의 완전한 성인이 아닌 보호하고 지도해야 할 어린아이로 보는 게 아닐까. 법적 성인이라면 자기 삶의 모든 부분에서 결정권을 가져야 한다.안락사나, 간음 관련 법률은 국민을 온전히 해방시키지 않은 관점에서 재정된 건 아닐까… 여기서 다시, 그러면 어린아이는 어디까지 보호하고 지도해야 할까, 세대로 … 더 읽기

[13년 9월 트레이닝] 큰 것과 강한 것

큰 것과 강한 것, 어느 것을 선택할 것인가. 몸을 키우는 데 적합한 길이 있고, 더 강한 근력을 만드는 데 최적화된 방법은 또 따로 있다. 둘은 비슷하면서도 분명 다른 길. 커지는게 좋은가, 강해지는게 좋은가. 비록 약수터 오르듯 쉬엄쉬엄 다녔던 동네헬스지만, 그것도 10년이 넘어가니 이런 방향성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한 시점. 다만 가장 중요한 건, 걷는 것을 멈추지 … 더 읽기

입, 언제 열고 언제 닫을 것인가.

말이 많으면 실수가 많다. 말을 안하면 이룰 수 있는 일이 없다. 베이브루스는 피삼진이 많다. 삼진을 두려워 했다면 홈런왕 타이틀도 없다. 언제, 어느 타석에서 휘두를 것인가의 문제. 이 역시 선택과 집중 아닐까. 본질에 집중하고, 원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 입을 열자. 말의 급류에 리프팅 하듯 뛰어들어 에너지를 소모하지 말 것. 생각해 봐! 1) 지금 이 순간 2) … 더 읽기

[13년 8월 트레이닝] 춤을 추기에 알맞은 몸은 어떤걸까?

고등학교 때는, 브레이크댄스를 잘 추기 위해 트레이닝을 하던 시절이 있었지. 몸을 중력과 관성에서 자유롭게 조종하기 위해 매일 저녁 동네 여중 운동장에서 팔굽혀펴기와 달리기를 하던 시절 요즘 살사를 다시 시작하면서 그리고 8월 운동 일지를 시작하면서 다시금 생각해본다. 춤을, 특히 살사를 잘 추기 위한 몸을 만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할 것인가. 살사 패턴을 구사하는 소프트웨어적인 고민은 많이하지만, 이를 … 더 읽기

2013 이태원 해밀턴호텔 수영장, 풀파티(pool party)

자신감 있거나 자존감 높거나 둘 중 하나에 해당되는 사람들이 모이는 곳. 이태원 해밀턴 수영장! 踏雪野中去(답설야중거) 눈 덮인 들길 걸어갈 제, 不須胡亂行(불수호란행) 함부로 어지러이 걷지 마라. 日我行跡(금일아행적) 오늘 남긴 내 발자국이 遂作後人程(수작후인정) 마침내 뒷사람의 이정표가 되리니.   -서산대사 이런 진중한 마인드로 파티 후기를 작성해야겠다. 현장 분위기는 이걸로 전달 끝. 해밀턴 수영장 풀파티는 말 그대로 pool , … 더 읽기

레인보우 악력기 사용후기…라 해둡시다

데드리프트를 할 때 악력이 부족하면 스트랩, 즐 손목에 줄을 징징 감아야 하는데,  악력이 강하면 만 얼마씩 하는 스트랩을 안 사도 된다. (뭔가 장점이긴 한데 미약한 느낌……) 그런 악력 증대를 위해 구매한 레인보우 악력기. 알만한 사람은 다 알고 모르는 사람도 검색 한번이면 알게 되는 그 제품. 국산 가성비 지존 악력기! 내가 3개나 구입 한 거니 허접할리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