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본질이 무엇이…
여행의 본질이 무엇이얌? 내 보기엔 일상의 탈출이고, 이건 연속성의 단절이거든.늘 가던 길에서 일탈. 늘 먹던 식단에서 이탈. 길을 벗어나면 내가 관성적으로 가던 길이 보이잖아.그걸 해외여행으로 충족하는 사람도 있고, 나처럼 찜질방 여행으로 충족하는 이도 있고. 몰입!나는 거리에 관계없이 몰입할수 있게 만드는 장소와 대상으로 여행하고 싶어. – 라고 내가 말했어
일상에 대한 감상
여행의 본질이 무엇이얌? 내 보기엔 일상의 탈출이고, 이건 연속성의 단절이거든.늘 가던 길에서 일탈. 늘 먹던 식단에서 이탈. 길을 벗어나면 내가 관성적으로 가던 길이 보이잖아.그걸 해외여행으로 충족하는 사람도 있고, 나처럼 찜질방 여행으로 충족하는 이도 있고. 몰입!나는 거리에 관계없이 몰입할수 있게 만드는 장소와 대상으로 여행하고 싶어. – 라고 내가 말했어
웨팅어 슈퍼 포르테 알콜 8.9도 이천 몇백원 알콜 도수 때문인지 소맥 느낌이 나긴 하는데, 정신 없는 회식의 느낌이 아니라 오롯이 맥주의 존심을 간직한 맛이다. 호가든에 소주 섞은 맛이랄까?
윌리안브로이 바이젠 알콜 5% 가격은 2500원이었나? 거품은 풍부하고 맛은 부드럽다. 편의점에서 판매하면 오비에서 만든 호오가든의 매출은 급락할 것!
5.0 오리지날 필스 알콜 5.0% 가격은 1500원 조금 넘나? 캔이 검은색이라 흑맥주인가 싶었는데, 국산 라거 맥주처럼 투명한 갈색에 맛은 엄청 깔끔! 이 깔끔쟁이!!! 국산맥주보다 싸면서 이 깔끔한 맛이라니.
웨팅어 헤페바이스 가격은 대략 2000원? 1600원? 알콜 4.9% 밀맥주 따르면 호가든 같은 탁한 갈색에 맛도 호가든 비슷한 느낌… 호가든 보단 조금 더 쓴가? 여튼 같은 용량이면 3,000원이 넘어가는 호가든 대용으로 탁월
겨울잠을 마치고 체중을 쟀더니… 77.3킬로에 체지방률 14.5% 한양온 이래로 가장 미련 곰탱이에 가까워졌어. 이제, 봄 날의 곰처럼 적당히 포근해 질 것.
알콜 5% 이마트 프로모션에서 2500원 일본 핵발전소 사건 이후로 계속 싸게 푼다는 의혹을 지울 수 없는 맥주. 이 부드러움은 원자로에서 깊게 숙성되어 나오는 맛인가? 색은 국산 맥주랑 비슷한데, 좀 더 엹은가? 여튼 국산 맥주의 전반적인 업그레이드 버전 같은 느낌이다. ‘쓰지 않고 부드럽다’ 정도로 해 두자.
이마트에서 2150원에 구입 -> 최근 검색에서 보면 1600원에 샀다는 사람도 있는데… 새로운 대통령 취임 때문에 물가가 이렇게 올랐나? 알콜 4.9% 자꾸 슈바이처가 생각나는 이름, 슈바르츠. 공교롭게도 독일어 슈바르츠는 ‘검다’라는 뜻이고, 슈바이처는 아프리카에서 의료 활동을 했다. 그렇게 생각하니, 탄 카라멜 맛이 나는 것 같기도 하고 단순히 도수가 높아서 쓴게 아니라 뭔가 탄 걸 집어 넣은 것 … 더 읽기
3년 전 한양에 올라올 때, 고시원 책장에 꽂은 책은 서너권. 아마 피알 원론 책 정도였을 것. 이게 3년 간 꾸준히 증식해 몇달 전에는 책장을 다 채우고 책상 위에 2열, 3열 줄 서 있었다. 비워야 하는구나! 작년 연말부터 책장 비우기를 시작해, 동아리 사람들에게 십수권 회사에 33권 친구 만나 몇권씩 선물하며 소진. 그리고도 비울게 많아 알라딘 중고서적으로 … 더 읽기
하늘아래 새로운 건 없다더니, 내가 구글 문서도구로 구현하려던 ‘공동책장’이 역시나 대구 한 전통 골목에서 구현되고 있었다. 각자 책을 내놓고 원하는 책을 알아서 빌려가는 체계. 실제 어느정도 활발히 운영되는지 모르겠으나, 크지 않은 책장 앞에는 그루터기를 닮은 의자들이 턱턱하니 놓여있어 봄부터 가을까지 운치 있는 한량 짓을 할 수 있을 듯. 책장 밑에는 고양이 먹이가 분명해 보이는 사료와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