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지를 뜯다가 종이…
메모지를 뜯다가 종이에 손을 베었다… 어이가 없다. 칼도 아니고 쇠도 아니고 종이 따위에… 김용철 변호사에게 베인 이건희가, 김명호 교수에게 호통 들은 판검사들이, 어쩌면 이런 심정이었을까?
일상에 대한 감상
메모지를 뜯다가 종이에 손을 베었다… 어이가 없다. 칼도 아니고 쇠도 아니고 종이 따위에… 김용철 변호사에게 베인 이건희가, 김명호 교수에게 호통 들은 판검사들이, 어쩌면 이런 심정이었을까?
영화를 보자마자 생각난 게 ‘꺼삐딴 리’라는 소설이었는데, 그 소설 줄거리를 좀 더 세밀하게 더듬으려고 검색엔진에 ‘꺼삐딴 리’를 치니까…… 가장 먼저 뜨는 것이 범죄와의 전쟁을 보고 나랑 똑같은 생각을 한 사람이 쓴 후기 @.@ 하늘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고… 쳇… 여튼 아는 사람은 알만한 꺼삐딴 리는 철저한 기회주의자다. 일제시대에는 친일을 하고 소련군이 진주하면 소련말을 배우고, 다시 미국이 … 더 읽기
벗이 생기면, 구글 문서도구에 초대해 실시간으로 문서 작성을 하며 놀아야겠다.
열차를 타면 좌석을 둘로 나누는 팔걸이가 있다. 모르는 사람이 동석하게 되면 누가 팔걸이의 점유권을 가질까? 먼저 앉아서 걸치는 사람? 일 수도 있고…… 남자 둘이 앉았을때는 그냥 분리대로만 사용했으면, 일종의 비무장지대로 남겨뒀으면 ㅡ.ㅡ..
‘나의 생활을 물었을때 나는 허탈한 어깨짓으로어딘가 있을 무언가를 아직 찾고 있다했지’– 여행스케치의 ‘시청 앞 지하철역에서’ 中 시청앞 지하철 역에서 너를 다시 만났었지.신문을 사려 돌아섰을때 너의 모습을 보았지.발디딜 틈없는 그 곳에서 너의 이름을 부를때넌 놀란모습으로 음음음음~~너에게 다가가려 할때에 난 누군가의 발을 밟았기에 커다란 웃음으로 미안하다 말해야 했었지.살아가는 얘기, 변한 이야기, 지루했던 날씨 이야기, 밀려오는 추억으로 우린 … 더 읽기
2월은 짧다. 본질은 간단하다. 턱걸이, 딥스, 매달려 다리 들어올리기(행잉 니레이즈), 스쿼트, 데드리프트, 바벨로우, 벤치프레스 7가지 운동으로 충분히 성장 가능. 지금은 단순화할 때.
망할 디도스 공격! 뭐 먹을 게 있다고 내 홈페이지에 들러붙어서 계속 트래픽 초과를 만드는 것이냐. 정말 당해 보니 이건 바이러스처럼 치료 가능한 것도 아니고 예방이 되는 것도 아니니, 정말정말 레알리얼 무서운 공격인 듯. 최첨단 IT시대에 단순한 접속 반복으로 이런 공포를 주다니. 역시, Simple is the Best! 에잉에잉~ * 디도스 피해 일지 일지 그런거 귀찮고, 그냥 … 더 읽기
영화는 책을 소화하기 쉽게 만든 이유식 같은 것 – 출처가 머릿속에(심지어는 구글과 네이버에도) 없음 몇년 전 책 ‘부러진 화살’을 먼저 보고, 오늘 영화 ‘부러진 화살’을 본 후 든 생각. 재판장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는 김교수가 보여주는 통쾌함 면에서 활자가 영상을 압도했다. 하지만, 딱딱한 활자에겐 없는 이유식 만의 강점이 있지. 영화가 책 출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파장을 불러오지 … 더 읽기
슈스케가 3편까지 나왔고 위대한 탄생 2탄이 절찬리(?) 방영중인 이쯤, 주위에 노래 잘하는 친구 한 둘 쯤 있을테고 걔네들은 오디션프로 나가보란 소리도 많이 들었을 테다. 내 주변에도 기막히게 노래 잘하는 후배가 있다. 딱히 보컬 교육을 받은 적이 없는 걸 보면 노래 재능은 타고나는 것이라는 평소 내 신념이 재확인 된다. 오디션 프로가 대학 동창들의 수다 주제가 되면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