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뉴얼중
리뉴얼중… 봄맞이 리뉴얼 중인데… 흠냐흠냐… 기술과 미감이 모두 부족하군
일상에 대한 감상
리뉴얼중… 봄맞이 리뉴얼 중인데… 흠냐흠냐… 기술과 미감이 모두 부족하군
본질에 충실하자! 예희한테 부탁해서 블로그 로고를 받아, 두시간 가량 여러 스킨을 입혀 봤는데…… 하나도 맘에 드는 게 없다. 로고와 스킨이 안 어울리거나, 게시판 스킨과 레이아웃 스킨이 안 어울리거나… 예쁘면 가독성이 떨어진다 @.@ 이것저것 다 원하는대로 맞춤제작하려면 돈 주고 웹 에이전시에 맡기는 게 낫겠다. 그냥…그 정성으로 글을 쓰자!
2년 전 서울에 첨 올라와 헬스장 다니기 위해 근 한달을 신발 사는데 허비했다.(웃기는 일이지만…)오늘 운동을 마치고 보니 2년 전 아울렛에서 싼 맛에 산 흰 운동화는 아직도 새하얗다.맘에 드는 멋진 운동화를 샀다고 해서 지금 내 몸이 80킬로의 근육질이 되어있진 않을 것. 절대!! ‘본질과 비본질’이란 화두를 새삼 다시 떠올린다.
3월 6일 체성분 측정 체중 75.7 근육량 61.1 체지방율 14.7% <- 근래 가장 높은 수치 아닌가 싶은데 복부지방율 0.80 기초대사량 1873kcal ————————————– 3월 운동 결산 31일 중 출석일 7일 목표치였던 주 3일 헬스장 가기가 성공했다면 12회. 음… 나름 열심히 간다고 갔는데 왜 이리 횟수가 적지. 아아~ 자주가긴 했는데 시간이 촉박해서 샤워하고 맨손 체조 좀 하다 … 더 읽기
뉴뉴 리뉴얼중~ 근데, 오늘은 찜질방 여독으로 휴식…
보라매 ‘국수나무’에 점심 예약하면서 느낀 분노. 처음에는 예약을 받았다가 메뉴를 불러주려고 다시 전화하니 우린 예약 안 받는다는 말. ‘그럼 다시 전화 안 하고 찾아갔으면 예약 안 받는다며 쫓아내려고 했었나?’ 라는 말이 목구멍까지 차오르다 내려갔다. (‘목구멍까지 차올라’는 단순한 비유가 아니라 실제 체험을 표현한 문구인 듯) 식당측에서 이런 식으로 응대했다면 원만하지 않았을까. ‘원래 우리 정책상 예약을 안 … 더 읽기
양이 질을 낳는다. 이제 하루에 한 꼭지씩 쓰자.
주식투자는 정치적 행위.주식을 사는 건 투표와 같다. 회사 정책에 찬성하면 사고 반대하면 판다.풋옵션이냐 파생 상품처럼 다양한 기술들이 펼쳐지는 점이 좀 다르달까. 투표에 대한 결과, 즉 일반인들에게 정치적 손익은 즉각적이지 않은 경우가 많지만 주식투자에 대한 손익은 즉각적이다.사람들이 어디에 더 몰릴까. 너무나도 즉각적인 손익 때문에 자기가 선택한 경제적 투표가 어떤 결과를 불러올 지 모르고 달려든다. 객장에 아기 … 더 읽기
늘 처음이 어렵다. 마사지 실에 들어가는 건 어려운 일이었다. 한 몇달 전부터 목이랑 왼쪽 어깨가 뻐근해서 마사지 좀 받았으면 했는데 당최 발걸음 옮기기가 쉽지 않은 거다. 외할아버지 안마 하던 시절부터 군대에서 선임을 주무르고 후임한테 주무르라고 시키던 시절까지. 안마는 계급적 상하관계에서 이루어지던 행위인데 이걸 돈 주고 받으려니 어색했나보다. … 사실은 찜질방 안에 있는 네일샵 비슷한 분위기를 … 더 읽기
’21세기 최고의 엔터테인먼트는 정치’라고 몇 번 말했는데, 오늘 영화 ‘댄싱퀀’을 보고 심증을 다시 한번 굳히게 됐다. 서울시장 후보의 아내가 신인 섹스 댄스그룹의 멤버… 음냐…이 사실을 알게 된 사람들은 네 마누라 간수나 잘 하라며 손가락질, 하지만 감동의(적어도 영화 속 세상에서는 감동의) 연설 한 방으로 분위기 역전. 이렇다할 감동도 없는 영화지만 굳이 곱씹어 볼 의제가 있다면, 현실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