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 12월 트레이닝] 무게에 집중
12월 5일 체중 74.7로 시작
일상에 대한 감상
12월 5일 체중 74.7로 시작
“이렇게 생각이 많은 사람은 처음 봐” 응… 나도 이렇게 다른 사람에게 그런 소리를 들을 때 마다 처음보는 나를 봐. 도대체 어떤 유체이탈 기술로 3인칭 시점에서 스스로를 바라볼 수 있을까? 음… 이렇게 심사숙고만
‘후각이 사라지면 그와 관련된 추억도 사라지게 된다’ 영화에선 이렇게 말하지만… 정말 그럴까? 사고로 인해 후각이나, 청각 등의 감각을 잃어도 사고 이전의 추억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다시 그 냄새를 못 맡아도, 그 장면을 못 봐도 뇌 안에 그 기억들이 저장되어 있지 않은가. 내가 냄새를 못 맡는다 해도, 너를 떠오르게 하던 버스 승객의 향수 비 내리는 학교 … 더 읽기
73.6킬로로 시작하는 11월 운동
여름과 겨울만 있을 뿐 봄과 가을은 시인이 만들어 낸 거랬어 맙소사… 0과 1 사이에 공간을 만들어 내는 이들!
“직원들은 더 나은 연봉이나 직책을 제안받았을 때가 아니라, 존중받지 못했다고 느낄 때 이직을 생각한다” – 조선닷컴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23&aid=0002320113
나는 창의적인 사람이 아니다.말을 내뱉을 때 남보다 조금 덜 망설이는 것 뿐.
옛말에 “머슴은 대문을 발로 차서 열고, 주인은 손으로 문을 연다”는 말이 있다. 위와 같이 시작하는 기사 첫 문장을 보고 딱 나다 싶었다. 자전거 넣을 때 원룸 건물 현관문을 발로 차거나 자전거 타이어로 밀어서 여는 데… 이것도 글감 keep(주인 아주머니의 외식 멘트와 결부, 주인의식과 옳은 것은 별개)
얼마나 벌었냐가 아니라 저축했냐, 얼마나 읽었냐가 아니라 깨달았냐. 벌고 읽은 건 지나갔다. 앞으로 어찌될 것이냐. 과거 과시형이냐 미래 준비형이냐
야전과 책상의 괴리 – 야전을 모르고 엘리트 의식만 있는 중대장 두 명이 철저한 야전 군인 고수 총에 죽어 나감 – 간첩 잡는 방첩대에서 파견 나온 신하균은 적군 스나이퍼를 놓아주어서 내 입에서 욕 나오게 만듬 – 높은 계급에 있는 사람이, 존심 버리고 합리적인 판단을 내리는 게 얼마나 어려운가 되새기게 함 – 중대장은 그걸 못해서 아군 손에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