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파이널 센스’ – 육감

‘후각이 사라지면 그와 관련된 추억도 사라지게 된다’ 영화에선 이렇게 말하지만… 정말 그럴까? 사고로 인해 후각이나, 청각 등의 감각을 잃어도 사고 이전의 추억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다시 그 냄새를 못 맡아도, 그 장면을 못 봐도 뇌 안에 그 기억들이 저장되어 있지 않은가. 내가 냄새를 못 맡는다 해도, 너를 떠오르게 하던 버스 승객의 향수  비 내리는 학교 … 더 읽기

“직원들은 더 나은 …

“직원들은 더 나은 연봉이나 직책을 제안받았을 때가 아니라, 존중받지 못했다고 느낄 때 이직을 생각한다” – 조선닷컴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23&aid=0002320113

옛말에 “머슴은 대문…

옛말에 “머슴은 대문을 발로 차서 열고, 주인은 손으로 문을 연다”는 말이 있다. 위와 같이 시작하는 기사 첫 문장을 보고 딱 나다 싶었다. 자전거 넣을 때 원룸 건물 현관문을 발로 차거나 자전거 타이어로 밀어서 여는 데… 이것도 글감 keep(주인 아주머니의 외식 멘트와 결부, 주인의식과 옳은 것은 별개)

얼마나 벌었냐가 아니…

얼마나 벌었냐가 아니라 저축했냐, 얼마나 읽었냐가 아니라 깨달았냐. 벌고 읽은 건 지나갔다.  앞으로 어찌될 것이냐. 과거 과시형이냐 미래 준비형이냐

영화 고지전을 보고 난 단상

야전과 책상의 괴리 – 야전을 모르고 엘리트 의식만 있는 중대장 두 명이 철저한 야전 군인 고수 총에 죽어 나감  – 간첩 잡는 방첩대에서 파견 나온 신하균은 적군 스나이퍼를 놓아주어서 내 입에서 욕 나오게 만듬 – 높은 계급에 있는 사람이, 존심 버리고 합리적인 판단을 내리는 게 얼마나 어려운가 되새기게 함 – 중대장은 그걸 못해서 아군 손에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