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혹 비전이 실현되지…
설혹 비전이 실현되지 못하더라도 비전이 있는 동안은 타락하지 않는다. – ‘여자가 비전 있는 남자를 좋아하는 이유’라며 누군가 술자리에서 건넨 잠언
일상에 대한 감상
설혹 비전이 실현되지 못하더라도 비전이 있는 동안은 타락하지 않는다. – ‘여자가 비전 있는 남자를 좋아하는 이유’라며 누군가 술자리에서 건넨 잠언
영양바(프로틴 바)가 헬스하는 남성들이 운동 전후나 식사대용 식품으로 어느 정도 일반화 된 것 같습니다. 아웃도어 용품을 사면서 오케이 아웃도어 닷컴을 이용할 일이 있어, 사는 김에 국내산 파시코 파워 프로틴 바를 50개 샀는데요…(맙소사… 이 때 5개만 샀어야…) 이거 사기전에 어디에도 파시코 사의 파워 프로틴 바 섭취 후기는 없기에 이런 거 잘 안 적는 제가 한 자 적어 봅니다. … 더 읽기
좀 더 부대끼며 살자…
*2011년 2월 9일 측정 2010년 12월 측정치에서 변화 몸무게 75.4 – 75.7 거의 의미없는 변화 체지방률 12.1 – 11.4 0.7%나 대이동! 수치일 뿐이지만 꽤나 큰 폭으로 개선됐다. 몇달간 계속 12%대 체지방을 유지했었는데 한 해 시작을 11퍼센트대로 다시 시작하다니. 체지방률은 낮아졌으되 예전만큼 근육이 선명하지 않은 이유는 무얼까? 복부지방률 0.82 – 0.84 복부 운동을 한 동안 등한시 … 더 읽기
산소학번, 월드컵 학번이라 불리던 저희 02학번이 동기된 지 9년 째를 맞아 엠티를 떠났습니다. (사실 딱히 몇 주년을 기념할 생각은 없었습니다) 경기도 가평에 있는, 아주 춥고 눈보라가 휘몰아쳤다는 것 외엔 기억나지 않는 펜션에서 하룻밤을 지샜지요. 이렇게 열량 높은 먹거리가 아니었다면 힘든 저녁이었을 겁니다. 다만, 다음 엠티에선 좀 작작 먹어야겠다 싶었습니다. 이 날의 단체사진입니다. 여백을 잘랐다가, 다시 … 더 읽기
수세는 힘들다. 공세는 즐겁다. 일도 관계도, 치고 나가는 쪽이 즐겁다. 즐거운 쪽이 앞선다. 다만, 내가 공세에 서기 위해 상대를 수세에 몰지 말 것. 대결이 아닌 연대로 상대와 함께할 것. 특히, 리더라면 명심할 것.
20대는 머리로 살았다면 30대는 가슴으로 살 것 조금 덜 생각하고 조금 더 움직일 것 이성의 제동보다 감성의 가속에 몸을 맡길 것 머리에서 가슴으로 눈에서 심장으로 더 낮은 곳으로
이 밤 당신은 잠들었을까 생각하며 자판을 두드리는 나 그런 나를 혹시 생각하며 자판을 두드리는 이 또 나를 생각하며 자판을 두드리는 누군가를 생각하며 일기장을 끄적이는 또 다른 누군가 또 누군가를 생각하는 누군가… 이렇게… 에디슨이 전구를 발명한 이래로 숱한 사람들이 밤에 잠못 들고 환영에 시달린다. 아, 에디슨은 악독한 사업가였다던데… 그래서 전등으로 홀로 밝히는 밤은 가끔씩 악독한가봐
치약에 칫솔을 묻히고 이로 칫솔을 닦으며 생각합니다. 주객이 전도된 것 같지 않아요? 우유거품을 사니 라떼를 깔아주더라 같은… 당신 컵에 담긴 라떼 마냥 시간 지나 절로 꺼지면 그 때는 온전히 돌려주셔요 내 껀데 네가 가져간 내 정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