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엔 귀천이 없단 거짓말
‘법 앞에 만인은 평등하다’와 쌍벽을 이루는 새빨간 거짓말 ‘직업엔 귀천이 없다’ 영국으로 어학연수 간 나영이한테 며칠 전 전화가 왔다. 영국과 한국이면 지구본의 정 반대편에서 통화하는 셈일 텐데 어찌 그리 음성이 깔끔하던지. 게다가 유선도 아니고 휴대폰인데 어쩜 이리 감도 높게 잘 들리냐고 감탄했는데, 한 몇 분 전화하다 뚝 끊겨 버리더라고 ㅡ,.ㅡ… 다시 전화한 나영이가 이 곳 … 더 읽기
일상에 대한 감상
‘법 앞에 만인은 평등하다’와 쌍벽을 이루는 새빨간 거짓말 ‘직업엔 귀천이 없다’ 영국으로 어학연수 간 나영이한테 며칠 전 전화가 왔다. 영국과 한국이면 지구본의 정 반대편에서 통화하는 셈일 텐데 어찌 그리 음성이 깔끔하던지. 게다가 유선도 아니고 휴대폰인데 어쩜 이리 감도 높게 잘 들리냐고 감탄했는데, 한 몇 분 전화하다 뚝 끊겨 버리더라고 ㅡ,.ㅡ… 다시 전화한 나영이가 이 곳 … 더 읽기
이 세상에서 가장 부당하고 잘못된 말이 있다. 그것은 부자가 가난한 사람들에게 은혜를 베푼다는 것이다. 이것은 참으로 거짓말이다. 부자들은 가난한 사람들의 눈물과 피와 땀으로 배불리 먹고 좋은 옷을 입고 사치스러운 생활을 하고 있는 것이다. -톨스토이, ’21세기에는 지켜야 할 자존심’ 217쪽에서 인용 역시 스토이형! 멋쟁이 아나키스트
우리나라 인터넷 브라우저 시장의 98%를 차지한다는 MS의 익스플로러 이건 마치 호치키스처럼 상품명이 제품명으로 인식되는 수준까지 온 것 같다. 몇 달간 모질라의 파이어폭스와 구글의 크롭을 브라우저로 사용해 봤는데, 이제 정말 두 손 들 지경이다. 인터넷을 빠르고 편하게 이용하려고 바꾼 브라우저가 되려 스트레스를 준다. 우리나라에선 익스플로러 외의 브라우저로는 안 되는 것들이 너무 많다. 은행의 인터넷 뱅킹은 워낙 … 더 읽기
어떤 사람이 취직한 다음 착실하게 일한 결과 과장, 부장, 사장, 회장이 된 다음 하나 더 올라가니 송장이 되더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 전우익, ‘혼자만 잘 살믄 무슨재민겨’ 93쪽
1. 회사는 마초사회인가? 동기 여자인턴의 이야기를 들으며 직장 내 남자와 여자의 속마음이 어떻게 다를지 생각해 본다. (아래는 모두 나의 지레짐작이다) 야후~ 여직원 들어왔네. 내가 잘해줘야지 – 아~ 남자들 소굴에서 시작이다. 어떻게 살아남을까. 처음엔 어색할 테니 격의 없는 농담으로 다가서야지. – 안 웃기는 농담에 웃는 것도 힘들다. ㅡ,.ㅡ… 너무 일 얘기만 하면 딱딱하니까 … 더 읽기
달성습지 갈대밭 친구 창환이의 사진. 원문 http://blueedu.dothome.co.kr/xe/?document_srl=4678&mid=photoPublic&rnd=4683#comment_4683
어제 부로 일기장 한 권을 다 썼다. NHN 채용 설명회에서 받은 A5크기의 공책인데 겉표지에 이렇게 적혀 있더라. 4341년 10월 8일부터 시작되는 항해일지 가고자 하는 항구가 없다면 불어오는 모든 바람이 역풍이다 Dream Plan Action 10월 8일 수 ‘좀 피곤해’ 12시 취침, 8시 반 기상이라는 그럭저럭 규칙적인 생활을 영위 중. 아! 하루 여덟 … 더 읽기
파리바게트, 치즈가 부드러워지는 시간을 어떻게 하면 더 팔아 먹을수 있을까!! 샛별이를 위한 내 멋대로 4p mix promotion 1. 파리바게트 카페 활성화 잡담 : 이건 프로모션과 유통의 결합일텐데. 70,80년대 빵집은 지금의 카페처럼 만남의 장소였잖아. 지금 파리바게트가 카페 매장으로 이 문화를 어느정도 가져오려는것 같은데 상당히 먹힐것 같아. 이미 40대 장년층은 빵집만남이 익숙한 세대잖아. 우리 세대도 다양한 … 더 읽기
사원들은 캐스팅 된 배우다 고객은 초대손님이다 대중은 관객이다 근무는 공연이다 일은 역할이다 업무 기술서는 대본이다 제복은 의상이다 근무중은 공연 중이다 비번은 무대 뒤다 -디즈니랜드 연수 프로그램에서 가르치는 ‘디즈니 언어’ 이야기가 있는 곳 각자 배역에서는 누구나 주인공인 곳 비번 역시 무대 뒤에서 공연을 준비하는 맘으로 근무하는 곳 그런 곳이었음 좋겠다 아니, … 더 읽기
나풀레옹은 시저를 질투했고, 시저는 알렉산더를 질투했다. 알렉산더는 실제로 존재하지도 않았던 신화 속의 헤라클레스를 질투했을지 모른다. 그러므로 성공만으로 질투를 극복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역사나 전설 속에는 언제나 자기 자신보다 더 성공한 인물이 있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버틀란트 러셀 경쟁과 비교우위가 절대 덕목인 세상, 이제 자신의 한계를 사랑할 줄도 알아야 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