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교통 방송 – 가다 서다를 반복
퇴근 후 집에 들어와 책 몇자 보고 기타로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2번 완주하면… 나도 모르게 스르르르륵 그렇게 10시 전에 잠들어 다시 깨보면 새벽 1시, 다시 누워 자면 새벽 5시 아침 교통방송 멘트처럼 가다 서다를 반복하다가 아니라 자다 깨다를 반복하면, 아침 출근 손석희 씨가 들려주는 요즘 핫이슈를 듣기 위해 95.5 메가헤르쯔쯔쯔쯔… 세상 참… 가끔 그럴 때 … Read more
퇴근 후 집에 들어와 책 몇자 보고 기타로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2번 완주하면… 나도 모르게 스르르르륵 그렇게 10시 전에 잠들어 다시 깨보면 새벽 1시, 다시 누워 자면 새벽 5시 아침 교통방송 멘트처럼 가다 서다를 반복하다가 아니라 자다 깨다를 반복하면, 아침 출근 손석희 씨가 들려주는 요즘 핫이슈를 듣기 위해 95.5 메가헤르쯔쯔쯔쯔… 세상 참… 가끔 그럴 때 … Read more
솔직히 가슴 뛰었다… 4년 전처럼…
‘아 씨발….’ 영화 ‘부당거래’를 보고 나오면서 내뱉은 저의 첫 마디. 영화는 매우 불편한 소재를 담고 있습니다. 검사와 경찰이 나오지만 ‘공공의 적’ 처럼 쉽게 정리되는 영화가 아닙니다. 주먹질 발길질 몇 번으로 사건이 해결 되지도 않고요. 공공의 적에는 단순히 사건 전개용 장치인 언론이 여기서는 부당한 거래의 자그마한 축입니다. 그리고, 마지막까지 어떠한 제재도 받지 않는 권력이기도 하지요. 아… … Read more
“핵심을 명확하게, 최대한 간략하게, 이야기에 실어서, 이것이 좋은 스피치의 3대 요소다.” ㅡ 백지연, 후배 트위터에서 옮김 이야기에 핵심을 실어 간략히 말하는 게 좋은 스피치다. 나는 비유를 무리해서 활용하다 보니 핵심 주위에 군살이 붙는 듯.
지금 내 몸은 운동보다 영양이 더 중요해 주말 지나면 1~2킬로씩 빠져서야 벤치프레스 무게가 더 이상 늘리가 없지. 더 많이 먹을 수 없는 점심과 저녁을 제하고 열량을 더 늘리는 방법은 아침 식사와 집에 들어와서의 야식. 달걀, 빵, 우유, 단백질 쉐이크로 꾸준하게 조금씩이나마 불려보자. 11월엔 77킬로!
이번엔 인디 밴드 가이드를 해 줄 친구가 따라가지 않아서 당최 뭘 봐야할 지 갈피 못잡고, 결국 FF에서 ‘YAYA’와 ‘bye bye badman’이라는 밴드의 공연을 봤습니다. 전체적으로 이번 출연진들은 저번 113회에 비해서 덜 유명한 친구들인 것 같더군요. 바이바이 배드맨은 건반치는 총각이 매우 인상깊더군요. 보통 보컬이나 기타, 드럼에 비해 건반은 부각되지 않는 포지션인데 이건 웬 걸! 거의 도취된 … Read more
책 제목 : 동대문시장 원도매 사입가이드저자 : 김준원정가 : 12500원 (할인가 : 11250원)출판사 : e비즈북스출간일 : 2009. 10. 07 시장의 활력! 바쁘게 돌아가는 사회상을 보고 싶으면 재래시장에 가 보라는 말이 있지요. 아마 우리나라에서, 또한 세계를 통틀어서도 동대문 시장만큼 역동적인 곳은 흔치 않을 듯 합니다. 이 책은 홍두깨 시장처럼 밤에 열려서 아침해가 떠오르면 문을 닫는(실제는 오전까지하지만) … Read more
이런 것도 일종의 진보! —————– 23일 란제리 브랜드 에블린은 지난 10년 간 브래지어 판매 수치를 조사한 결과 한국 여성의 가슴은 더욱 볼륨감 있어지고 가슴둘레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B컵 판매는 10년 전에 비해 15% 이상 증가했다. 2000년 초기 B컵의 판매는 25%였지만 2010년 40%의 판매량을 보이며 여성들의 가슴이 커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반면 A컵은 같은 … Read more
영화 관람을 시간 낭비 돈 낭비라 생각하는 제가 영화관을 찾았습니다. 한 달에 한 번 회사에서 지원해 주는 일종의 문화생활비 덕분이지요. 까고 부수는 액션 영화나, 너무 뻔한 꿈을 강요하는 아동 영화에선 재미를 느낄 수 없는 인간이 되어버렸기에 멜로 영화를 선택했습니다. 연애질은 아무리 뻔한 소재라도 누가 어떻게 버무리느냐에 따라 다르다 싶거든요. 시라노 연애조작단은 맛깔나게 버무린 음식입니다. 일 … Read more
동호회 활동을 하면 다양한 사람들이 모입니다. 다른 일을 하고 다른 학교를 졸업했고 다른 지역에서 온 사람들. 당연히 동호회 일을 빼고서는 각자 관심사가 다를 수 밖에 없는데요, 이렇듯 다양한 사람이 모이는 곳에서는 ‘나의 상식이 너에겐 생소한 지식‘일 수 있단 걸 생각해야 합니다. 내 관심 분야를 말하고 싶다면, 쉽고 재밌게! 그렇게 못할거면 그냥 상대 이야기를 듣기나 할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