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도 네가 더 많이 사랑할텐가?
‘내가 더 사랑할게’ 망할! 어느 로맨틱한 장면에서 종종 나오는, 뮤직차트에 좀 오르내리던 노래 가사에서 들리는 그런 말. 내가 더 잘하고 내가 더 사랑할게. 그런데 이 말이, 너는 날 안 사랑하는데 나만 더 사랑하는 경우 사람을 얼마나 비참하게 만드는가. 관계에서 한 없이 초라한 약자로 만드는가. 맞고는 편히 자도 때리고는 발 뻗고 못 잔다는 말이 있는데… … Read more
2010년 눈여겨 볼 IT 산업 – 모바일 인터넷과 클라우드 컴퓨팅
1. 모바일 인터넷 전화만 되던 벽돌폰에서 문자가 보내지는 휴대폰으로 거기에 컬러액정이 나오고 카메라가 달리고 DMB와 별의별 요상망측한 기능들이 다 달리면서 변화해 왔지만 휴대폰의 가장 강력한 변화는 지금 부터다. 그 동안 국내 통신사들이 가둬놓은 가두리 양식장이 아이폰이란 상어가 비집고 들어오면서 둑이 터졌다. 뒤늦게 가두리 양식으로만 고객들을 요리해먹던 통신사와 휴대폰 제조사도 야단이 났다. 포털사이트 … Read more
내가 갖고 있는 기존…
내가 갖고 있는 기존 지식을 경쟁자가 낡은 것으로 만들기 전에 내 스스로 낡은 것으로 만들어 버리는 것 –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는 프로들의 홍보노트 110쪽
씨 없는 복숭아
당신은 지금 씨 없는 복숭아를 보고 있어요 겉은 만지면 손자국 날 만큼 무르지만 어느정도 들어가면 칼날도 튕겨내는 씨앗 그게 복숭아인데 거기서 씨를 뺐습니다 씨가 있던 공간을 그냥 놔두면 허물어져 버리겠지요 그 공간도 달달한 과육으로 채울랍니다 채우기 위해 비웠습니다 지금은 더 달콤해지는 시기
오늘 채우기 위…
오늘 채우기 위해 비웠다
[자소서 특강] 4. 일 년 반을 고이 접으며 예희에게
4학년 2학기, 08년 9월 부터 시작해 10년 1월까지 계속된 취업활동 이력서 45개를 쓰고 나서부터 세는 걸 그만뒀지만 대략 100개는 쓴 것 같다. 그 중 서류합격은 skt, 대우증권, stx건설, 새마을금고연합회, 풍림산업, 울트라건설, 삼성생명, 삼성증권, LG전자, TC company, 대한생명 인턴, 포스코건설 인턴 삼성의 서류는 통과의례임을 감안하면 서류통과율은 10% 100대의 1의 시장에서 100번의 도전 끝에 들어갔으니 아주 … Read more
[자소서 특강] 3. 합격 자소서 해부
현재 취업 시장은 100대 1의 미친 경쟁이라서 합격한 자소서가 탈락한 자소서보다 반드시 좋다고 할 수는 없다. 적어도 서류경쟁률인 10대 1을 거르는 기준이 모호하기 때문이다. 언젠가 후배들이 물었다. ‘선배, 자소서가 젤 중요한가요?’ 난 솔직히 답했지. ‘아니…… 토익’ 백 명 모집하면 만 명이 투척하는 그 자소서를, 어떤 열성적인 인사담당자라 해도 꼼꼼히 읽어 볼 거라 기대하진 않는다. … Read more
[자소서 특강] 2. 자소설을 써보자
자기소개서를 쓰기전에 자신의 컨셉을 잡아야 한다. 캐릭터 설정은 무한도전이나 1박 2일 같은 버라이어티에서만 필요한게 아니다. 나의 역량, 직무 역량, 기업의 인재상의 교집합을 컨셉으로 잡아야 한다. 1. 자기 분석 일단 자기소개서를 쓰기 전에 이력서를 한 번 써 본다. 내가 어떤 경력, 어떤 자격증, 어떤 시험성적을 가지고 있는지 객관화해 보는 작업이다. 그리고 자소서에 쓸 소재들을 일단 마구마구 … Read more
[자소서 특강] 1. 자소서는 자소설이다
“왜 회사가 당신을 뽑아야 합니까” 에 대한 당신의 답변 이게 자소서의 본질이다. 분량이 2000자든 500byte든, 항목이 12개든 자유서술이든. 회사가 제시하는 틀 내에서 ‘왜 당신을 뽑아야 하는지’를 적어 나가는게 자기소개서다. *자소서는 자소설 자소서는 소설처럼 흥미로워 한 번 읽기 시작하면 부담없이 읽혀야 하며 문단 끝날 때까지 눈을 떼지 못하게 해야한다. 그럼, 자소서를 흥미롭게 만들려면?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