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49 한국어 능력을 시험 합니다.
말과 글입니다. 신방과 출신에게 사회가 바라는 기술은 그 두가지라 생각 했어요. 이건 축구 선수에게 드리블과 패스 능력을 바라는 것과 같아요 평생 글밥 먹고 살 홍보인이라면, 지금 시작해야죠 네, 49일 남았습니다. 재정국어 1,2,3,4와 시작입니다! * 전국의 공무원 준비생과 함께 해 온 재정국어님 믿습니다아~
말과 글입니다. 신방과 출신에게 사회가 바라는 기술은 그 두가지라 생각 했어요. 이건 축구 선수에게 드리블과 패스 능력을 바라는 것과 같아요 평생 글밥 먹고 살 홍보인이라면, 지금 시작해야죠 네, 49일 남았습니다. 재정국어 1,2,3,4와 시작입니다! * 전국의 공무원 준비생과 함께 해 온 재정국어님 믿습니다아~
웨이트 트레이닝에 관심을 가지면서 자연스레 먹을 거리에도 관심을 가지게 된다. 한 때는 복수전공으로 식품영양학을 선택하려고 진지하게 생각했으나, 취미는 취미로 남겨두는 것이 스트레스 안 받는 일이라 생각해 접었지. 흔히 웨이트 트레이닝에서 근육 성장의 3대 조건으로 훈련/영양/휴식을 꼽는다. 죽어라 운동해도 영양 보충이 안 되면 몸은 성장할 수 없는 것. 또한 적당한 휴식을 취하지 않아도 마찬가지. … Read more
가고자 하는 항구가 없다는 불어오는 모든 바람이 역풍이다 정확한 출처가 기억나지 않는 이 문구… 대학교 때 쓰던 일기장 첫 페이지에도 적어 두었지. 그 일기장 제목이 스물 몇 살의 항해일지. 첫 출근 후 47일. (내 휴대폰 d-day에는 ‘첫꿀근’이라 적혀있다) 근무하는 5일은 정신없이 잘 가고, 이틀 간의 휴일은 더 잘 간다 ㅡ.,ㅡ;; 이렇게 시간이 술술 흐르니 주말이 … Read more
연인들이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아름다운 날이라서~ 가 아니라, 무슨무슨 데이가 지나면 행사 당일 못 판 재고를 할인 판매하기 때문이다. 그것도 아주 큰 폭으로! 작년엔 빼빼로데이가 끝나고 한 주간 홈플러스에서 각종 빼빼로를 최소 30%에서 80%까지 할인 판매 했다. 포건 인턴 동기들아, 내가 너희들 주려고 가져 왔던 브라질 과자가 그 80% 할인품목이었엉~ 원가는 모르겠고 판매가 260원 … Read more
헬스라고 불리는, 좀 더 정확히는 웨이트 트레이닝이라고 하는 운동을 처음 접한 시기는 군 입대를 두 달 앞둔 21살 여름이었다. 장소는 동네 목욕탕에 붙어있는 세정헬스. 지금은 4년 반짜리 부사관 복무도 마치고 제지회사에서 일하는 동네 친구 경훈이랑 함께 였지. 그 전에는 쇳덩어리를 들었다 (이동하는 것도 아니고) 다시 내려놓는 이 단순한 운동이 미련하고 마초적이고 덧없어 보였다. 그런데 … Read more
선달이는,사지가 멀쩡 합니다.눈 화장을 잘합니다.대학 등록금을 꼬박꼬박 내서 적립금 순위가 손에 꼽히는 학교로 만들 만큼 애교심이 있습니다.사내 불륜 썸딩 애증 애착과 풍문 루머 가십거리를 찾아내는 더듬이가 극도로 발달 했습니다.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서울서 대학을 마치고 포항으로 내려와 일자리를 찾습니다.현재는 지역 주류 및 유흥업계 균형발전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만족해야 합니다. 지역에서 중등교육을 마치고서울 가서 고가의 고등 교육비, 집값, 생활비를 … Read more
너와 나의 관계는 곧 너와 나의 거리다. 이 거리는 육체적 거리이기도 하고 정신적 거리이기도 하다. 각 문화권 마다 타인에게 허용해 주는 사적 거리, 즉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 거리가 다르다. 또 개인차도 있다. 활발하고 공격적인 사람은 조용하고 조심스런 사람의 사적인 영역에 너무 쉽게, 그리고 빨리 들어서 버린다. 상대가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면 … Read more
[7월의 약속 – 체중 78kg] 3월 1일 73.5 3월 31일 목표체중 75 증량 1.5kg 4월 75, 5월 76, 6월 77, 7월 78 매달 1킬로씩 증량 [운동량] 주 5회 1회 40분에서 한 시간. [운동계획] 슈퍼세트 – 이두와 삼두처럼 서로 반대되는 작용을 하는 근육(길항근)을 쉬지않고 훈련하는 것 1 – … Read more
바다의 깊이를 재기 위해 바다로 내려간 소금인형처럼 당신의 깊이를 재기 위해 당신의 피 속으로 뛰어든 나는 소금인형처럼 흔적도 없이 녹아 버렸네 – 류시화, 소금인형 ‘떠 본다, 간 본다’는 말 된장도 아니고 간장게장도 아닌데 그런 말들이 많습니다. 한 사람 떠 보기 위해 그 사람 피속으로 들어가 흔적도 없이 녹아버릴 그런 각오 있습니까? 아니, … Read more
오늘도 눈이 펑펑 쏟아진다 흰 살 냄새가 난다 그대 보고 싶은 내 마음 같다 – 안도현, 눈오는 날 흰 살 냄새… 그리운 냄새 그런 냄새 맡고, 신나게 전화기를 들어 누군가에게 눈 소식을 전하던 시절이 언제였던가… 내 기억에 휴대폰을 산 이후로는 없다. 흰 살 냄새가 맡고 싶다 교통정체를 불러 일으키는 얼음 결정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