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첫사랑 새내기에게- 서글픔 2그램 함유된 선장의 편지 2007-09-15

2학기 시작하고도 세 번째 맞는 토요일이네요. 잘 지내나요, 새내기라는 이름의 당신 매달 셋째주 토요일은 혁신토익이 치러지는 날이죠. 먼저, 오늘 시험 진행에 있어서 리스닝 테스트 준비 미흡으로 시작시간이 연기된 점, 191~195번 문제지 인쇄 누락으로 불편을 끼친 점 죄송합니다. 120퍼센트 이상을 준비해야 겨우 80퍼센트 정도의 만족을 기할 수 있을 터인데 네 번째 진행인데도 아직 미숙한 점이 많았습니다. … Read more

부가 징수금, 이제 목소리를 냅시다 2007-08-29

단도직입, 이번엔 부가징수금과 타과생의 실습비 수납 건입니다! 헤드라인을 뽑는다면, 신방과 실습수업 듣는 타과생, 이제부터 실습비 내야 아무리 역 피라미드형 기사라도 기본 전제나 개념을 모른다면 진행이 되지 않으니 부가 징수금이 무엇인지부터 알아봅시다. 우리 학과의 예산체계는 크게 보아 이원화 되어 있습니다. 1. 기성회 예산학생들이 본관에 낸 등록금 중 기성회비의 일정액을 학과로 내려주는 금액 2. 부가징수금실험 실습이 필요한 … Read more

[07년 추계졸업] 잘가요, 코스모스 내 사랑! 2007-08-24

화면을 더블클릭해서 전체화면으로 보셔도 좋습니다. 00 박지명 01 이형수    박수민    박희석 02 석정해    조경미    박수연    박지은 코스모스 여덟 잎을 더 넓은 세상으로 날려 보냅니다. 잘가요, 코스모스 내 사랑…… 02서윤™ 잘 만들었네요, 감동감동 +_+ 동기들아, 졸업축하해~!! 선배, 졸업축하합니다~^-^ 2007-08-2415:52:57 

울타리 밖으로 나간 산책 (대중문화캠프를 다녀와서) 2007-08-19

짜라잔~ 박정순 교수님의 권유도 있고해서 촉박한 신청마감날까지 자원한 02 주해은, 04 류종은, 06 양영진 신방인과 함께 서울이란 더 넓은 울타리로 출발~ 새벽 5시 반에 일어나 6시 반 KTX 동반석 열차 타고 300km/h 로 쉬엄쉬엄 걸어갔습니다. 매체의 발달은 시/공간을 압축한다고 배웠는데 아직도 서울과 대구, 중앙과 지방의 물리적 (혹은 심리적) 거리는 멀더군요. 한참 더 압축해야 할 듯… … Read more

[선장의 편지] 7. 달갈후라이 요리법 (마지막 장) 2009-02-24

누구는 주장하는 글쓰기를 전쟁에 비유하더군요. 가장 강력한 무기로 적의 가장 약한 부위를 타격. 저격, 암살, 테러, 게릴라전, 융단폭격 등 동원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는 전장. 아마 그런 사람들은 목숨을 건다는 각오로 글을 써내려가지 않나 합니다. 저는 목숨을 걸진 않지만 주장하는 글쓰기가 부담스럽기는 매 한가지입니다. 기록으로 남으며, 마침표를 찍는 순간 공격에서 수비로 전환해야 되거든요. 혹시 쏟아질지 … Read more

[선장의 편지] 6. 불리지 않는 노래 2009-02-24

06년, 전남대 신방과 교류학생 혜리랑 러브하지 않은 상태에서 러브로드를 걷고 있을 땝니다. 준희 : 이 땅에서 들리는 민중의 소리~ 바람 따라 자유가혜리 : 뚜벅뚜벅 걸어서 돌아오는 날까지~준희 : ㅇ.ㅇ? 오잉? 네가 이 노랠 어떻게? 혜리 :  *.*?   오빠는요?…… 짜잔~ 그렇습니다.우리가 ‘경북대’ 신문방송학과 과가라고 알고 있는 노래를 전남대 신방과도 부르는 겁니다.지리산을 사이에 두고 차로 4시간이 걸리는 서쪽 … Read more

[선장의 편지] 5. (분노하지 않는) 좋은선배 증후군 2009-02-17

자판기에서 커피를 눌렀는데 컵에 밍밍한 물, 달달한 설탕, 부드러운 크림만 나온다면?우린 분노할 겁니다. 왜 쓴 맛을 내는 커피가 안 나오냐고! 네, 우린 그런 식으로 달콤한 선배들만 주루룩 나오는 작금의 상황에 분노해야 합니다. “밥 사주는 선배 말고, 쓴 소리 하는 선배가 없을 때 신방과란 조직은 끝이다”– 07년 선장과 최 일등항해사의 대화 中 09학번 아니라 다시 한 … Read more

[선장의 편지] 4. 원래라는 이름의 굴레 2009-02-14

신해철이 일간지 인터뷰에서 ‘날 진보라 부를때 좌절한다’고 했는데, 저는 후배들이 절 ‘이상주의자’라 부를 때 좌절합니다. 신해철 자신은 그냥 ‘원칙론자’인데, 개념 상으론 보수라 칭하는게 더 어울리는 자신을 진보라 부르는 사회에 절망한다는 거죠. 저도 이와 비슷한 두 가지 이유로 후배들의 이상주의자 명명에 좌절합니다. 첫째, 제가 그리는 사회가 후배들에겐 실현 불가능한 공상 수준으로 받아들여진다는 점입니다. 전 맑스 아저씨처럼 … Read more

[선장의 편지] 3. 번지 없는 주막 2007-08-08

제가 올리는 글에는 주로 달달한 소리보다 씁쓸한 소리들이 주를 이룰 것입니다. 그 씁쓸한 이야기는 특정 외부인을 겨냥한 것이 아니라 선장의 자아 비판에 가깝습니다. 또한 러브크루저의 남은 항해는 물론이지만 그보다는 신방의 25층, 26층을 쌓아 가는 설계도의 참고자료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써내려 갑니다. 자, 이번에는 축제의 꽃이 되어버린 주막입니다. 주막이 왜 이리 성행하게 되었을까요? 85학번 선배님이기도 한 … Read more

[선장의 편지] 2. 신방 환영회 – 부숴야 할 대중문화 꼭두각시 2007-08-06

학과 초기 복학생이 없었던 시절엔 신입생 환영회, 복학생 협의회가 생기면서 신복환영회란 이름으로 신방의 새 일 년을 여는 큰 행사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리고 올해는 새내기 복학생은 물론이고 외국인 학생 교류학생 편입생 신임 교수님을 포함한 모든 신방인의 새로운 한 해를 환영한다는 뜻에서 ‘신방 환영회’ 로 이름을 바꿔 열었습니다. 행사 당일 미흡한 조명과 음향 시설 등은, 좋은 환경을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