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킹맨션의 보스는 알고 있다.
오가와 선생, 이제 인터넷 개통하셨습니까. 어지간하면 이제 박한 평가는 안하고 싶은데. 이 책을 읽는 내내 의문을 참을 수 없다. 정말 집에서 책만 열심히 읽으며 자란 문화인류학과 학부생이, 디시인사이드를 처음 보곤 충격 받고 ‘이게 그간 학계에는 알려지지 않았던, 신 인류 커뮤니티이자 호혜와 증여를 보여주는 공간’이라며 야심차게 써내려간 보고서 같다. 그냥 비소설, 르포면 좀 더 이해하겠는데. 학술 … 더 읽기
오가와 선생, 이제 인터넷 개통하셨습니까. 어지간하면 이제 박한 평가는 안하고 싶은데. 이 책을 읽는 내내 의문을 참을 수 없다. 정말 집에서 책만 열심히 읽으며 자란 문화인류학과 학부생이, 디시인사이드를 처음 보곤 충격 받고 ‘이게 그간 학계에는 알려지지 않았던, 신 인류 커뮤니티이자 호혜와 증여를 보여주는 공간’이라며 야심차게 써내려간 보고서 같다. 그냥 비소설, 르포면 좀 더 이해하겠는데. 학술 … 더 읽기
느낀 점 : AI는 시대의 트렌드 임을 재확인
한양 사는 덕분에 무대인사도 다녀 본다. 이제 나이 들어 아무리 잘생긴 연예인 보더라도 이렇다 할 감흥 없다만. 좀 더 어린 시절이었다면 이런 무대에서 감독과 연예인을 보며 문화적 자극을 강하게 받을 수 있겠지. 그때 무대인사를 보던 소년은 감독이, 배우가, 스텝이 되었습니다 등의 서사. 소소하지만. 이것도 한양이 가진 문화 접근성의 힘 아닐까. 아래는 모임 후기. 1.의도 만으로 … 더 읽기
총평 : 5성급 호텔 헬스장 답게 깔끔하고 좁다. 있는 거에 감사하자. 요즘 내가 주의깊게 보는 헬스장 디테일. 마구리가 녹슬어 있다는 것은. 하드코어한 사용자도, 관리자도 없다는 것. 테크노짐 덤벨 바벨이 조립식인데. 상당히 빈약하다. 저런 식의 조립식은 봉 무게를 명시해놔야할텐데. 하지만 수영장 옆에 딸려있는 쾌적한 위치와 인테리어 좋지 아니한가. 5성급답게 잘 말린 수건과 냉장고 생수 야외 수영장 … 더 읽기
총평 : 호텔 규모에 비해 넓고 시설이 본격적임. 그렇다고 시설의 퀄리티가 높은 건 아님. 투숙객 외에 외부 고객을 받는 곳이지 않을까 싶음. 투숙객 수요만 상대한다기엔 너무 넓고, 오전 6시 30분에 갔는데 이용객이 꽤 됐음. 꽤 넓다. GX룸까지 얼추 50평은 되어보임. 플렛 벤치프레스와 인클라인 벤치프레스. 하지만 바는 족보 없는 10킬로도 안 되어 보이는 비정규 규격. 호텔 … 더 읽기
개인적 추월, 구조적 추월 해당 도시의 도로 교통 문화가 그 사회, 적어도 그 도시 구성원 인식의 상당부분을 말해준다. 어느 도시나 추월이 필요할 수는 있는데, 그 때 명시적 룰(=도로교통법)대로 하느냐, 암묵적 룰 대로 하느냐의 차이가 있다. 명시적 룰 젤 끝에는 일본이 있고, 한국도 그쪽이다. 베트남은 그 반대편인 암묵적 룰 쪽. 한국에서 베트남 식으로 운전하면 집을 나갔다가 … 더 읽기
https://news.hada.io/topic?id=31683 수십 년 전에는 척척박사, 만물박사라는 말이 널리 쓰였다. 이것저것 아는 것 많아 뭘 물어보면 바로 툭툭 튀어나오는. 걸어다니는 상식백과, 생생정보통 같은 사람을 일컫는 말. 인터넷 검색이 등장하고, 스마트폰까지 보편화되자 단편적 암기는 전처럼 힘을 발휘하지 못한다. 오히려 요즘은 누가 날 ‘척척박사’라 하면 ‘아는체 하는 재수 없는 사람’이라고 욕하는 건가 싶을 정도. 전자계산기 등장으로 암산이 빛바랬듯, … 더 읽기
AI를 실무에 어떻게 쓰고있냐, 쓸만하냐는 이야기를 이어가다 보면 항상 막다른 골목에 마주친다. ‘AI가 좋긴 한데. 틀린 걸 너무 자신있게 알려준다. 혹은 직원들이 AI로 만든 걸 무작정 확인 안 하고 보고한다.’ 그래서 결과적으로 AI가 멀었다거나 AI에 대한 부정적인 이야기로 귀결되는데. AI 시대에는 일 잘하는 사람의 유형이 약간 이동한다. 즉, 결과물에 대한 책임을 지는 사람만 남는다. 그걸 … 더 읽기
근 10년 전부터, 어지간하면 매년 여름에 갔던 이태원 해밀턴호텔 수영장. 이제 완연히 스카이라인이 달라졌다. 이 또한 언젠가는 생활 속 사료가 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