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강 기초반 피날레 – 어떻게 살 것인가
명리 기초 반을 총 네번 들었다. 이정도면 재수가 아니라 4수인셈인데. 아직도 기초가 튼튼하단 생각은 안 든다. 공부하면 할수록 되려 해석에 대한 자기 확신이 꺾이는 이상한 학문이 명리. 주식투자처럼 어차피 정답은 모두가 모른다, 다만 각자의 그럴듯한 해석이 있을 뿐이라고 생각하면. 그냥 기세로 뚫고 나가야 할 지도.
사랑과 결혼_모임 후기
‘결혼과 가족관계’라는 대학교 인기 교양강좌가 있었는데, 비슷한 느낌이 나는 일회성 모임에 다녀왔다. 모임에서 연애와 결혼을 위한 이런저런 조건들이 이야기됐는데. 그 숱한 조건 각각이 모두 다 심정적 이해는 되나. 나열되는 조건이 많을수록 실은 연애와 결혼을 안 하겠다는 말을 돌려 표현하는게 아닐까 싶다. 조건을 따지는 시뮬레이션은 중요하지만, 삶은 시뮬레이션 안에서 돌아가는게 아닌지라. 이런 모임은 남의 이야기를 듣는 … Read more
[역도 훈련일지]25년 2월 5일_로우행, 슬로우데드, 하이행
복기 프로그램 로우행과 슬로우데드에서는 중량을 천천히 들어올리며 몸의 궤적을 안정적으로 잡아주는 연습. 이후 하이행과 파워 연습에서는 말 그대로 강하게 몰아붙이는 연습. 영상
헬스장 회원권 납부 23년차
군 입대 두달 전에 동네 친구랑 처음 다녔던 헬스장. 전역후 지금까지 열심히는 아니지만 꾸준히는 다녔다. 대학교 도서관에 꽂힌 웨이트 트레이닝 관련 서적은 거의 다 봤으니. 지금까지 누적으로 읽은 관련 서적은 적게 잡아 50권에서 많이 잡으면 100권쯤 되지 않을까. 내용들이 다 기억나는 건 아니나. 웨이트 계의 어떤 큰 흐름은 느껴진다. 크게 보면 웨이트 트레이닝은 단순하다. 강도(무겁게,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