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닉5(PE), 1년 2만 킬로 주행 후기

2024년 5월 31일에 선팅샵에서 수령한지 만 1년되는 날. 또 우연찮게 누적 주행거리 2만킬로를 달성했다. 2만킬로때 찍은 사진도 있는데, 디스플레이에 먼지가 너무 많이 보여 2만에서 6킬로 부족한 인증 사진으로 대체한다. 대체하려했는데, 그 담날 지하주차장에 갔더만 여전히 누적 2만킬로라. 다시 찍어 이것도 기념으로 업로드! 1년 주행 개요 다시 돌아가도 전기차? 1년 전으로 돌아가도 다시 전기차를 택할거냐? 당연히 … 더 읽기

‘어떤 동사의 멸종’, 어떤 직업은 사라져야만 한다.

이 책의 원고를 마무리할 때쯤 인공지능으로 인한 대량 해고는 현실이 됐다. 한 대형 은행의 콜센터가 인공지능 상담 프로그램을 도입하면서 전화 상담사 20여 명을 해고하기로 했다. 오늘날 사람들은 묻는다. “어떤 직업들이 사라질 것인가?” “어떤 직 업들이 나타날 것인가?” 직업이 사라진 사람들의 삶은 어떻게 될 것인가? 콜센터를 떠날 때는 여기에 한 가지 질문을 더하고 싶어졌다. “어떤 직업들은 … 더 읽기

수영 100일 작전_60, 61일차_초급반 종료

지난 금요일이 강습 60일차였는데. 뭔가 빼먹은것 같더만 일지를 안 쓰고 어영부영 지나갔네. 초급반 레일 과밀화로 어영부영 중급반(이름은 정확지 않음)으로 승급한 첫날. 여긴 자유형 5바퀴, 푸이 끼고 발 고정한 채 5바퀴로 시작한다. 뭐건 경험해본 것이 무섭다고. 이미 동작구 수영장에서 중급까지 올라가본 경험이 있으니 심리적인 압박은 없었다. 그렇다고 10바퀴가 안 힘든건 아니지만. 찾아보니 작년 9월 10일에 100일 … 더 읽기

결국은 공연단을 해야 실력이 느는 이유

십년이 넘게 취미로 살사댄스를 즐겼고, 늘 입으로는 ‘더 잘 춰야지’ 하며 강습도 많이 들었다. 그동안 살사의 본질은 소셜이고, 무대 공연을 전제로 만들어진 춤이 아니니 실력 증진을 위한 수단으로 굳이 공연단에 들어야 할까 싶은 생각이 강했다. 막상 들어와 다섯달 지내보니. 내 기존 생각도 맞았지만. 현실적으로 춤 실력을 일정 수준 높이려면 공연단 활동이 거의 필수에 가까운 걸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