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100일 작전_73일차_초급 매너리즘 탈출 궁리

이제 초급반에서 영법의 기본은 배우고, 반에서 1,2번을 서게되니 심폐 지구력 말고는 이렇다 할 자극 요소가 없다. 다시 초급 매너리즘이 도진 것. 당일 이어주는 루틴한 드릴의 목적과 감각을 세세하게 복기하고 GPT와 대화하며 고쳐나가야할 것. 멈추면 끝이다. 오히려 100일 작전에서 27일 밖에 안 남았다고 조바심 내야해.

[강남 삼성레포츠센터] 수영하면 사우나를 덤으로_(사우나 탐방기 9.)

여기도 버핏그라운드 신도림점처럼, 사우나 단독 이용은 불가하고 일일수영하면 사우나 할 수 있다는 개념. 비용 일일 수영 2만 6천 원. 호텔이 아닌 대중 수영장 중 이보다 비싼 일일권은 없을 듯. 시설 여긴 수영장을 비롯해 다른 시설은 깨끗이 리모델링 했는데, 사우나 내부 시설은 올드하다. 아마 리모델링에서 제외된 듯. 온탕, 냉탕, 건식/습식 사우나라는 기본은 모두 갖춰져 있으나 크기는 … 더 읽기

통기타 1:1 강습_3주차_7코드

손으로 익히는 코드야 그렇다 치더라도. 음악 이론과 함께 빠른 속도로 나가는 거라 시간이 너무 금방간다. 50분 동안 뭐 할게 있겠나 싶던 나를 반성함. 그 대신 복습 안 하면 다 휘발되고 익히는 게 없으니. 복습 필수! 복기 다음주 숙제

울릉도 3박 4일 표류, 아니 여행기

일정 예산 같은 3박 4일 일정일 경우 제주도 예산의 2배를 잡아야 할 듯. 서울 -> 울릉으로 동선 가정시, 배 타러 포항가는 KTX 비용 만으로 이미 제주도 비행기 삯을 넘는다. 퀼리티를 배제하고(이 말인즉슨 제주 퀄리티 숙소를 울릉에서는 찾기 어렵다는 것), 기본 숙소 가격도 제주보다 비싸다. 저동의 신축 호텔 2인실 싸게해서 15만원. 섬 내 이동도 거의 필연적으로 … 더 읽기

[월간 임장 – 울릉도] 28년 울릉 공항 호재

나리분지가 울릉도의 유일한 평지다. 안 와 본 사람은 이게 뭔 말인지 와 닿지 않을 것. 실제 와보면, 인간이 사는 모든 생활공간이 모두 언덕이다. 서울에도 경사 심한 달동네가 많지만 그 초입은 당연히 평지다. 울릉도는 그런 거 없다. 마을 초입의 평지라 할 만한 건 항구 뿐(애초에 항구가 경사일수는 없잖아). 그 뒤로는 그냥 계속 언덕이다. 군청이나 한전, 소방서 … 더 읽기

광고를 위한 광고의 종말

광고시장 ‘최상위 포식자’ 된 AI…세계 1위 대행사 집어삼켰다https://www.hankyung.com/article/2025070609841WPP도 변화의 필요성은 알고 있었다. 하지만 속도는 느렸고, 조직은 무거웠으며, 크리에이티브의 자부심 탓에 기술 수용을 망설였다. 결국 AI를 외치면서도 경쟁에서 뒤처졌다. WPP뿐만이 아니다. 과거 성공 방식에 집착한 전통 광고대행사 대부분이 경쟁에서 밀려났다. 2000년대 초반은 ‘머리 좋은 사람은 다 광고계로 갔나’ 싶을 만큼 광고 크리에이티브 전성시대였다. TV, 신문, 잡지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