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보클래스_어드밴스드 레벨]2월 3주차
수업 끝나면 저녁이라, 기록한다고 해 놓고 어영부영 시간 다 갔네.
수업 끝나면 저녁이라, 기록한다고 해 놓고 어영부영 시간 다 갔네.
이 책을 보며 내용과 별개로 인상 깊은 일이 둘 있었는데. 하나는 GPT가 그 어떤 온/오프라인 독해 수업보다 고전 독파에 유용하다는 것. 나머지 하나는 앞으로도 니체 책은 활자 그대로 다 보고 곱씹다가는 세월 다 가니 개념 위주로 봐야겠다는 것. GPT에게 ‘지금 나 무슨무슨 책 읽기 시작했어. 여기 나오는 개념 중 모르는 거 있으면 물어볼게’라는 아주 간단한 … Read more
자서전에서 잘난척이 지속되면 재수없거나 지겹던데. 살아있는 사람의 이력이 이만큼 화려할 수 있나 입이 벌어질 정도다. 생존해 있는 투자자 중 이보다 더 화려한 이력은 워런버핏 외에는 없지 않을까? 블랙스톤 아재의 노력을 폄훼하는게 아니라, 미국에서 태어나 미국을 무대로 활동하는 자본가이기에 이정도까지 활약할 수 있었겠지. 재능이 일차적으로 중요하지만, 그 재능을 어느 판에서 벌이느냐에 따라 업사이드가 결정된다. 사람들이 내게 … Read more
어떤 일을 해결 못할때 그게 능력의 문제인지 의지의 문제인지를 구분하는 방법이 있다. 누군가 머리에 총을 겨누고 그 일을 시켜도 못해낸다면 그건 능력의 문제다. 어떤 비유에선 총 대신 단두대 같은 장치가 등장하기도 한다. (피터드러커가 했던 비유로 알고있는데 정확한 출처를 찾기가 어렵다.) 즉, 목숨이 달려도 풀 수 없다면 능력 밖의 문제. 예를 들어 평범한 사람에게 100미터를 9초에 … Read more
프로그램 본인 기록까지 올라가는 고중량에서 랜딩을 떨어뜨리지 않기 위해. 랜딩 안정화를 연습해주는 프로그램. 복기 잡담
구로디지털단지 3번 출구 바로 앞에, 엄청 넓직한 주차장을 겸비한 단층짜리 카페. 재개발 재건축의 도시 서울 초역세권에서, 이 무슨 용적률 썩히는 카페인가 싶어 예전부터 궁금했었다. 메이비카페. 오늘 2만 3천원짜리 브런치 메뉴에 아아 더해서 2만 8천원치 먹어봤는데, 브런치 경쟁이 심하다는 하남 미사쪽 카페와는 애초에 비교도 안 되는 별로인 구성에 별로인 맛이었다. 도심속 카페가 굳이 맛이 있어야 하나?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