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시대를 여는 첫 …

‘새시대를 여는 첫 대통령’문재인 후보의 광고 영상 마지막 대사 ‘새시대의 첫 대통령이 되고 싶었는데, 구시대의 마지막 대통령이 될 것 같다’는,문제인의 친구가 떠오르네. 역사가 벌이는 묘한 이어달리기인가 싶다. 아버지와 딸, 친구와 친구

[12년 12월 트레이닝] 성탄 근육

산타 아저씨, 커지고 싶어요~ 10킬로 바벨은 더 이상 꽂을 바벨이 없으므로 점령! 이제 20킬로 바벨로 궈궈 ————————————————————– ** 연말 결산, 그리고 한양살이 3년 결산 월 7.6회 운동,  평균체중 75.2킬로,  체지방률12.6

모두가 함께 갈 수 …

모두가 함께 갈 수 있다는 생각은 오만이라고 봅니다.다만, 모두가 즐거운 길로 갈 수는 있겠지요.그 길이 모두 함께 가는 길이 아니라 해도요! 각자가 행복한 길을 찾으시길 바랐던 남자반장 등푸른이었습니다! – 2010년 동호회 엠티 후기에서 이때도 같은 고민 같은 맘을 먹었던 듯.각자가 즐거운 길로, 설혹 함께 가지 못한대도…

맹견 입마개와 조갑제 기자

처음에 ‘개 목줄과 조갑제기자’로 제목을 썼다 너무 선정적인 것 같아 수정. 며칠전 맹견에 목줄은 물론 입마개를 하지 않고 산책을 시키면 벌금을 물게 하는 법률이 제정 진행중이란 기사가 나왔다. 우리에서 탈출한 맹견들이 사람을 물어 다치게 한 사건의 후속 조치다. 어제 동아리 뒤풀이에서 한 누나가 그러더라. 자기는 아무리 조그맣더라도 개가 무서운데, 그런 말을 함부로 하기 어렵다고. 개 … 더 읽기

카톡 그룹 채팅방으로 배우는 ‘미디어의 이해’

동호회원들을 소집하기 위해 카톡 그룹채팅방을 만들었다. 일상적인 일이다. 무리없다. 흔하지. 초대인원이 82명이라는 점만 빼면! 언론학도가 이런 미디어의 몰이해를 발휘하다니… 카톡 그룹채팅방의 경우  1. 초대받은 이가 방에서 나가기 부담스럽다.  – ooo님이 퇴장하셨습니다.  – 떠나는 사람도 찜찜하고 초대한 사람도 머쓱하며 남겨진 사람도 어색하다 2. 회신을 강요받는 느낌이다. – 메시지 옆에 달린 숫자 카운트 – 읽었으면 회신을 달라는 … 더 읽기

[12년 11월 트레이닝] 운동은 기세

보통 직장 생활을 하면 퇴근 이후 시간 활용이 불투명하다. 잔업이 있을 수 있고 다른 약속들이 생길 수 있다. 꾸준히, 규칙적으로 운동하기 위해서는 출근 전 아침 시간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너무… 너무 당연한 말이고 또 여름 한 철 꾸준히 나와 그 효용을 잘 알고 있다. 허나, 구월 시월에 정처없이 둥둥 떠내려오다 정신 차려보니… 당최 아침에 눈이 … 더 읽기

신림동 백짬뽕 맛집 ‘아리차이’ 그래, 이 정도는 되어야..

드디어 등장! 신림 네이티브가 추천하는 신림동 짬뽕 맛집 아리차이, 패션 문화의 거리 입구에서 만두굽는 가마로 행인을 현혹하는 그 집! 신림역부터 신대방 삼거리역까지가 나의 주 무대인데, 이 구역 내 중국집 중에선 최고! 위 사진은 내가 아리차이에서 가장 좋아하는 백짬뽕. 들어있는 해산물의 양과 질이 타 동네 중국집을 압도함. 이거 한 그릇을 6,000원에 먹을 수 있어 행복행~ 이건 … 더 읽기

신림동 포도몰 ‘칸지고고’ 짬뽕, 나쁘지 않지

신림역 1번 출구, 포도몰 건물 식당가에 위치한 중식당, 칸지고고 포도몰에 들렀다면 전반적으로 식사 해결하기 괜찮은 곳. 밑반찬 짜샤이가 괜찮음 짜샤이가 단순히 짜기만 하면 한 번도 리필하지 않는데, 이곳은 꽤 괜찮은 편. 참고로 짜샤이가 가장 맛있던 곳은 동천홍. 짬뽕은… 해산물의 편차가 가는 날마다 좀 큰 듯. 쇼핑몰에 입점한 만큼 가격이 싸긴 어려울테니, 짬뽕가격 7,000원은 이해가 감 … 더 읽기

신림동 ‘짬뽕의 복수’ 누가 맛집이랬음???

음… 맛이 없다보니 사진도 흐릿하게 찍혔군… 네이버나 윙스푼에서 신림동 짬뽕으로 검색하면 나오는 곳. 해산물을 사랑하는, 다음 생에는 흰긴 수염고래였으면 좋겠다 생각하는 청년에게 실망을 안겨준 곳. 굴짬뽕을 시켰는데, 굴과 오징어 모두 신선도가 많이 떨어짐. 가격대는 일반 해물짬뽕 6,000원인가? 그 아래이고, 굴짬뽕은 8000원 기대치가 높아서 그런가… 그냥 평범한 동네 중국집 수준이나 그보다 못한 수준. 그나마 위안이라면 수타로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