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 회상
대학교, 동호회. 이제 돌아갈 수 없는 예전 감상
(분노하지 않는) 좋은선배 증후군
선장의 편지 5번째 쓰다가 자꾸 거대담론으로 넘어가서 다시 당겨 오느라고 애먹었다 처음 생각했던 제목은 ‘좋은선배 증후군’ 이었는데 앞에 ‘분노하지 않는’을 달았다 근데 ‘분노하지 않는 우리’ 라는 주제로도 할 말 많은데 말이지!! ——————————————————- 자판기에서 커피를 눌렀는데 컵에 밍밍한 물, 달달한 설탕, 부드러운 크림만 나온다면? 우린 분노할 겁니다. 왜 쓴 맛을 내는 커피가 안 나오냐고! 네, 우린 … Read more
원래라는 이름의 굴레
학생회장 시절, “선장의 편지” 라는 이름으로 학과원들이 함께 생각해 볼 만한 문제에 대한 글을 썼는데 생각보다 몇 편 못 쓰고 중단됐었다. 이건 4편. 졸업전에 마무리 해야지 ————————————————— 신해철이 일간지 인터뷰에서 ‘날 진보라 부를때 좌절한다’고 했는데, 저는 후배들이 절 ‘이상주의자’라 부를 때 좌절합니다. 신해철 자신은 그냥 ‘원칙론자’인데, 개념 상으론 보수라 칭하는게 더 어울리는 자신을 진보라 부르는 … Read more
이준구 교수처럼 쓴소리 해 줄 사람이 신방과엔 없는가?
일단 기사 일부분을 읽어보고 시작하자 ————————————————– 이준구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는 10일 서울대 교수학습개발센터에서 올해 정시 합격생들을 대상으로 열린 특강에서 서울대가 ‘막장교육’으로 가고 있다고 작정한 듯 비판하고 나섰다. 이 교수는 “미국 명문대라도 영어로 강의하는 것만 다를 뿐 내용은 (우리와) 다르지 않다. 하지만 서울대 출신의 세계적인 학자는 거의 없다.”면서 “이는 단순 주입 암기식 교육과 창의성을 키우는 교육의 … Read more
짝사랑의 본질, 이강형 교수님과의 문답
지리산으로 학과 엠티에 갔다오신 이강형 교수님한테서 문자가 왔다 애들 연락처를 물으시며 두어번 문자를 주고받다 이런 쪽지를 보내셨다 삶은 짝사랑이야 내사랑의 분량과 무게만큼 다가오는 그런거 -(답장) 짝사랑 경력은 저도 만만치 않지만, 일단 요 말씀은 저장해 두고 곱씹어 보겠습니다. 세상이 늘 등가교환원칙에 따라 움직이는건 아니겠지요 짝사랑의 본질이 너는 뭐라고 생각하냐 – 자기만족입니다. 상대에게 시간과 에너지를 쏟아붓는 자체로 보답받는 것이지요. … Read more
신방과는 인재를 만들고 있습니까?
흠… 요즘 기획과 내 컴퓨터에서 신방과 홈피가 안 들어가져서 글을 못올린다. 흠흠… 글이 길어지고 내 생각의 조각들이 깊숙이 들어갈수록 그냥 내 초가삼간 연습장에만 긁적이고 싶구나 —————————————————- http://www.donga.com/fbin/output?n=200803120101 오늘 갈무리한 기사는 동아일보 칼럼 ‘서영준 리더십’입니다. 공교롭게도 서호태 회장님의 개명전 이름과 같은 ‘서영준’ 리더십이네요. 서울대 약대 서영준 교수팀은 9년 동안 25회나 저명학회에서 상을 받아 ‘과학자 사관학교’라 불립니다. … Read more
‘바보 이야기’
mms://mass.knu.ac.kr/bs/07hak/4jo.wmv07년 학술제에 06들이 2년차의 위용을 과시하기 위해 만든 작품 과방에서 밤 늦게 상당히 오랫동안 기획회의를 진행했던 녀석들…
씨줄과 날줄이 만나는 곳, 인연 ‘in 습관’
mms://mass.knu.ac.kr/bs/07hak/2jo.wmv07년 학술제때 새내기들이 만든 영상 계명대 영상제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한 작품! 틀이 잘 짜여진 판에서 딱딱 맞춰 흘러가는 이야기를 보고 있으면 만든 녀석들이 대견스럽다
조금은 다른 빛깔의 사랑… ‘레인보우 로망스’
mms://mass.knu.ac.kr/bs/07hak/1jo.wmv우리 07 새내기들이 만든 학술제 작품 중 내가 젤 좋아하는 영상. 주제도 그렇고 대사도 그렇고, 웬지 모르게 정이 간다. 새내기라면 이런 영상을 시도해야 하는게 아닌가 싶네 명대사, “사람이 사람 좋아하는데 뭐가 죄가 돼!!!” 가 언제 나오는지 지켜 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