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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위한 Milk Shake -2008년 11월 20일, 네 입에 가서 닿을 서울의 첫 눈
너를 위한 Milk Shake -2008년 11월 20일, 네 입에 가서 닿을 서울의 첫 눈
사람이 사람에게 해줄 수 있는 가장 큰 예우는, 기억해 주는 것이다 – 육군훈련소 27연대 분대장이 퇴소식 날 건넨 말 누군가는 다른 누군가에게 기억됨으로 인해 영원히 살겠지 너는 널 기억해 줄 후배를 키워야 한다
사람이 언제 죽는다고 생각하나? 심장이 총에 뚫렸을 때….? 아니, 불치의 병에 걸렸을 때….? 아니, 맹독 버섯 스프를 먹었을 때……? 아니야! 사람들에게서 잊혀졌을 때다…… 원피스 히루루크 명대사 中 선장님 절 죽이지 마세요 ㅋㅋㅋ
입사준비가 한창이다. 회사마다 이력서 쓰는 항목이 다양한데 그 중엔 부모 최종학력을 쓰는 곳도 있다. 전에는 아버지는 중학교 졸업, 어머니는 고등학교 졸업인 줄 알았거든. 아, 우리 삼남매가 초중고 마칠때까지도 아버지가 고졸인 줄 알았는데 어느날 작은 누나가 어느날 말하더군. ‘너 그거 아니, 아버지가 사실은 중졸인거. 크하하~’ 크크~ 아무래도 작은 누나도 이력서 쓰다가 알게 된 게 아닐까? 더 … Read more
유인촌 장관이 취임하면서 써 먹고, 세계지식 포럼인가에서 또 써먹으면서 자주 눈에 밟히는 문구 세르반테스 아저씨가 감옥에서 쓴 글이 돈키호테인데 원본은 그 양이 어마어마해서 다 읽기가 쉽지 않단다. 누가 그랬지. 수 많은 시집 중 한 권 그 시집에 실린 시 중 한 편 그 한 편의 시 중 짧은 한 문구 시인은 그걸로 기억 된다고. 돈키호테는 … Read more
이룩할 수 없는 꿈을 꾸고 이루어 질 수 없는 사랑을 하고 이길 수 없는 적과 싸움을 하고 견딜 수 없는 고통을 견디고 잡을 수 없는 저 하늘의 별을 잡자 – 소설 ‘돈키호테’에서 돈키호테의 독백
긴 말 필요 없으리라 본다 최소한 비기자, 지더라도 개기자!
형!! 지긋지긋한 강원도 눈 축제를 위해 다시 돌아 갑니다. 종종 연락 드리겠습니다. 하시는 것 다 잘 되길 바랍니다. 건강 하십쇼.. 이기자!!!
저 단순한 대사. ‘회식이나 보상이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 이 어쩜 이리 책장을 못 넘기게 버티고 있을까. 조직원에게 비전을 제시하고 열정을 일으키는 건 술과 고기가 아니다. 눈물 닦아주는 건 음료 한 잔이 아니다 내가 당신을 얼마나 지원해 주느냐, 당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게 어떻게 도와주느냐! 인 것이다. 작년 한 해를 돌아보면 반드시 부끄러워지는 부분 속으로 혀를 … Read more
“팀워크라는 것은 결국 내가 직원들을 어떻게 얼마나 지원하느냐에 달린것 같습니다. 회식이나 보상이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도 깨달았습니다” -박상섭 소설 ‘은행을 털자’에서 은행지점장 반인식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