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징 솔로: 필연적으로 올 미래

1인 가구 비율이 가장 높은 관악구에 살면서 이 책을 넘기니 예사롭지 않다. 필연적으로 10년 안에 한국 사회가 가장 큰 문제이자 해결할 현안이 될 문제. 전 사회가 1인 가구로 살아가는 방법을 궁리하고 적용하고 개선해 나가야할 시점이 왔다. 가족을 구성하지 않고 혼자 살기를 선택하는 사람이 계속 증가하고. 취약한 사람을 가족이 제대로 돌보지 못하는 사례가 늘어나는 현실에서 복지의 … 더 읽기

AI 퍼스트: 결국 AI로 돈을 벌어야 할 것 아닌가

2023년 6월 독후감. 올 상반기에 AI 테마주가 한번 쓸고 지나갔고, 아직도 유효한건 골드러시 시대 확실한 수혜자가 리바이스였던것처럼 엔비디아 정도? 하반기 들어서는 AI 보다 보기엔 더 환상적인 ‘초전도체’라는 게 등장. 앞으로는 또 어떻게 갈건지. 결국 AI로 진짜 돈이나 손에 잡히는 편익을 확실히 주는 업체들이 투자처로서도 각광받겠지. AI가 대단하다 아무리 떠들면 뭐하나. 결국 그걸로 내 일에 도움을 … 더 읽기

생성 AI 혁명: 이제 왜 써야하나?가 아니라 어떻게 써야하나?로 넘어가야지 않을까.

2023년 5월에 쓴 독후감. 석달이 지난 지금도 혁명은 조용히 퍼져나가고 있다. 생각보다는 급진적이지 않은 속도로, 하지만 불가역적인 방향으로. ‘AI 등장과 도입은 피할 수 없는 흐름이며, 우리가 논해야할 지점은 AI 도입 여부가 아닌 활용 여부!’라는 식의 책은 이제 그만 나와도 되지 않을까. 아니, 내가 이미 그런 마인드 셋을 가지고 있다 보니 나만 그리 조급해하는 건지 모르겠다. … 더 읽기

한경무크 챗GPT 2023: 최신 정보 서적을 샀는데, 구입하자마자 구식 정보가 됐다??

아래는 2023년 4월에 쓴 독후감. 그 이후로 ‘GPT를 배워보자’류의 책이 아마 엑셀이나 파워포인트 책보다 더 많이 나오지 않았을까? 그때나 지금이나, 인터넷에서 사례를 보고 많이 써보는 것만큼 효율적인 학습 방법은 없다. 책 구매와 GPT4 출시 중 뭐가 먼저인지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여튼 GPT4가 나오면서 사자마자 책 정보가 구식이 되어버리는 체험을 했기에, 역설적으로 이것만으로도 책 값을 … 더 읽기

GPT를 대하는 사무직 로동자의 자세

23년 4월 15일, AI 스터디 모임 후기를 옮겨 적어둠 ———————————————————————– 어제 모임의 주요 질문이었던 ‘개인적으로 GPT를 활용하는 사례’에 대해 제 생각을 좀 더 정리해봤습니다. 1.엑셀을 업무용 뿐 아니라 개인적으로도 쓸 수 있는 것과 동일하게, GPT도 업무와 개인 목적 양쪽으로 다 쓸 수 있다고 봐요. 제 취미는 크게 세 가지 정도가 있는데. 하나는 11년 동안 한 … 더 읽기

AI 메테우스를 시작하며

AI와 프로메테우스의 합성어. 인간에게 불을 전해 준 프로메테우스 처럼,사무직 노동자에게 AI를 전해주는 프로메테우스를 그리며 시작합니다. 단, 시지프스 산을 오르는 끝없는 로동도 곁들인.

[생활수영]수영 돌잡이 작전

돌잡이 OKR 기간: 2023년 7월 31일(월)~10월 27일(금), 약 100일 13주 39회 강습 Objective: 호흡이 트여 25미터 풀장을 왕복한다.(생존수영 습득을 위한 전초기지) KR1. 80% 대 출석률 달성(총 32회), 초보는 출석률만 높아도 무조건 실력이 는다. KR2. 놀이수영 3회, 수영이 싫증나지 않되 물은 즐기도록. 몰놀이를 월에 1회 꼴로 추가. 나의 수영 수업 역사 이번에는 필즉생, 긍게 죽는다는 각오로 … 더 읽기

Jazz It Up!

“내가 급한 일이 생겨서 그래. 전속사를 콜롬비아로 옮기려 하는데… 그러기 전에 회사하고 약속했던 앨범 네 장을 다 만들어줘야 되거든. 안 그러면 계약 위반이 된다고. 그러니까 오늘 밤에 네 장을 모두 녹음해버리자고. 시간 끌 거 뭐 있어.” 녹음은 번갯불에 콩 볶아 먹듯 진행됐다. 재즈는 어차피 즉흥연주라 했던가. 이렇게 마일스 퀀텟은 1956년 10월 26일 하룻밤 사이에 네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