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인 문화인 평화인 노회찬

누구는 고작 수천만원 오가도 목숨을 건다. 그만큼 무거운 일이다. 이런 사회적 신호를 한 정치인이 목숨과 맞바꾸었다. 개인사로 보면 비극이지만 현대사로 보면 자양분. 한 명의 피와 많은 이의 눈물 머금은.

웨이트 트레이닝 개념을 재정립해 준_헬린이 상담소

대략 십여년 전인가. 당시 유명 보디빌딩 사이트였던 bb매니아. 거기서 유명하던 분이 심관장님이다. 세월이 흐른 뒤 이 분 콘텐츠를 유튜브에서 우연히 접하고, 이번엔 전자책으로 그 복음을 되새길 수 있게 됐다. 독후감이지만 운동 교본 성격이므로 운동 카테고리에 기록해 둔다. 세계보건기구에서는 건강을 ‘질병이 없고 허약하지 않을 뿐더러 신체, 정신, 사회적으로 완전한 상태’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 완벽한 건강이란 없다. … 더 읽기

스쿼트에서 회전력

역도 수업 중 코치 님 말씀 ‘앉았다 일어서는 스쿼트 동작은 직선 운동인 것 같지만, 실은 각 관절마다 회전력이 걸린다. 운동을 잘 하거나 잘 이해하는 사람은 몸에 걸리는 회전력을 느끼거나 이해한다’ 우리 눈에는 단순히 수직으로 앉았다 일어서는 수직이동으로 보이지만, 실제 몸의 각 관절에는 회전력이 맞물려있는 것. 스쿼트할때 다리를 팔자로 쩍벌하는 것도 올라올 때 회전력이 걸리는 모양새를 … 더 읽기

러시아 월드컵 단상

스무살 이후 프로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뚝 끊겼다. 걔네가 잘하건 못하건 내 삶관 하등 관계 없단 생각이 들며, 좋지도 싫지도 않은 무관심 상태가 됐달까. 더 냉소적으로 보면, 대표팀이 아무리 국민적 지탄을 받는데도 초고액 연봉자 안위를 내가 신경 쓸 필요 있을까 싶다. 요즘 인터넷 명언 중에 이런 게 있지. 재벌과 연예인 걱정처럼 쓸데 없는 게 없다고. 인터넷이 … 더 읽기

[명곡은 없다, 다만 명연주가 있을 뿐이다]

재즈에는 이런 말이 있다. “명곡은 없다, 다만 명연주가 있을 뿐이다” 그만큼 재즈에서는 유일독존의 곡이 없다는 뜻이며, 같은 곡이라도 그 곡을 연주하는 연주자에 의해 새롭게 재탄생 된다는 말과 같다. – 재즈 잇 업 3권 중 어쩌면, 살사도 “‘좋은 안무’가 아니라 ‘좋은 공연’이 있을 뿐”은 아닐까.

호빵맨의 철학을 만났다. 아득하다.

인생에서 가장 큰 기쁨은 무엇일까? 그것은 다른 사람을 기쁘게 하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인생이란 ‘다른 사람을 기쁘게 하는 놀이’임을 깨닫는 순간, 마음이 몹시 편안해졌다. 이 책에서 뽑은 한 줄.  인생의 가장 큰 기쁨은 다른이를 기쁘게 하는 것. 인생은 다른 사람을 기쁘게 하는 놀이. 그런 관점에서 보면, 살사도 파트너를 즐겁게 해 주는 놀이 아닐까. 설혹 내가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