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지 못하면
판을 깨지 못하면 새로운 판이 시작되지 않는다. 관계를 깨지 못하면 새로운 관계가 시작되지 않는다. 가끔은 ‘가만 서 있는데 와서 박는데는 장사 없더라’는 교통사고 후기가 부럽기도 하다.
판을 깨지 못하면 새로운 판이 시작되지 않는다. 관계를 깨지 못하면 새로운 관계가 시작되지 않는다. 가끔은 ‘가만 서 있는데 와서 박는데는 장사 없더라’는 교통사고 후기가 부럽기도 하다.
노요지마력 일구견인심 (먼 길을 가야 말의 힘을 알 수 있고, 긴 세월을 지내봐야 사람의 마음을 알 수 있다.) – 리영희의 ‘대담’ 중에서 참, 얼마나 지내봐야 나의 마음을 알 수 있을까. 아니, 내 마음은 만나는 게 아니라 만들어 가는 걸까…
헬스장을 새로 다니기 시작했다는 직장 동료 분이 운동방법을 묻길래, ‘생활 속에서 운동을 즐긴다’는 개념의 ‘생활체육인’이 되는 길에 대한 고민을 서둘러 정리해 봤다. 더 쓸 말은 많지만, 아직 지식이 미천하여 집대성하지 못한채로 운을 띄운다. ———————— 하이욤~ 금요일 퇴근길에 ‘운동하는 순서’ 가르쳐 달라는 부탁이 생각나 월요일 미팅 전에 오늘 예고편으로 글을 써 봅니다. (실은 헬스장에 매일 나간다는 … 더 읽기
내게 웨이트 트레이닝이란 빨래 같은 것! http://wakenote.com/25176 다만, 여름 빨랜 조금 더 자주 해줘야 함.
기억나질 않더라… 친구들끼리 연애이야길 하다, 한 때 무척이나 좋아해 쫓아다니던 너의 카톡 프로필 사진을 보여주며, ‘내가 좋아하는 유형은 이렇다’고 말하려 했는데… 맙소사… 이름이 기억나질 않아서 900명이 넘는 카톡 친구 명단에서 널 찾을 수 없었어. 한때는 내게 ‘단 하나’였던(비록 너는 전혀 아니었지만) 네가, 이제는 900분의 1이라니… 뭔가에 홀린것 같은 기분이라 싸이월드를 타고 네 흔적을 찾으려고 했는데… … 더 읽기
결국 삶이란 건 어떻게 하면 한판 재미나게 놀다갈까 궁리하는 게 본질 아닐까 싶어.
지상낙원이란게 존재한다면 찜질방의 형태일거라 생각해 따뜻하고 먹을게 많아
4년 전 기억으론… 여기 큰 분수대가 있었던 것 같은데… 수도요금이 올라서 없앴나… 나 같은 (기왕이면)대인회피 성향을 가진 관람객을 위해 마련된 무인발권기. 굿굿~ 다음엔 모바일 웹 같은 걸로 바로 결제해서 출력도 필요없으면 좋겠군. 서울대 공원의 렛서팬더 쿵푸팬더의 사부로 나온다는데, 여튼 볼터치와 립스틱, 눈 위에 마스카라까지 엄청 화장을 열심히 한 귀염둥이였다 꼬리가… 고양이들이 좋아하게 생겼음. 놀이공원 사격장 … 더 읽기
봄부터 여름까지, 볕이 좋아지는 시기는 확실히 겨울보다 몸에 힘이 도는 듯. 아침에 일어나기도 쉽고 하지만, 아침 운동은 어떨까?
간만에 할머니 댁에 전화를 드렸는데, 도통 내가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못 알아 들으신다. 불과 일 이년 사이에 청력이 많이 약해지신 것. 아직 청력이 무난하실때, 그때야 전화가 가능한거고. 지금은 마주보며 이야기해야 하는 때. 대부분의 일은 그렇게 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