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감기에 이어 목감기가 약하게 이어지며, 이를 핑계로 한 주 통째로 결석. 100일 배우는데 만 1년이 꼬박 걸리네.
쉬다 나오니 또 여지없이 미약한 구토감이 올 정도로 벅차다. 참으로 몸이란 놈 정직해.
수업 막바지에 각자 약한 영법을 따로 코칭해 주는 시간이 있었는데, 여기서 나 배영의 비밀을 알아버린 것 같아! (보통 호들갑 떨면 그게 진실이 아님)
- 숨을 많이 뱉고 많이 들이켜는게 아니라, 작게 뱉고 작게 들이켜야 한다. 특히 나 같은 휴먼은 잘 떠있기 위해 폐에 공기를 항상 일정량 채워놔야 하기 때문에. 더더욱 작게 작게 쉴 것. 이게 물에 뜨는게 특히 중요한 배영에서 더 중요해지는 거고. 다른 영법에서도 마찬가지.
- 팔을 저을 때 뒤쪽으로(수면과 직각) 내리는 게 아니라, 옆쪽(수면과 평행 비슷하게)으로 내릴 것
- 팔을 저을 때 첨부터 세게 당기는 게 아니라, 물을 충분히 잡은 후에 퐝!
- 이 셋 모두 내가 전에는 인식 못했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