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어지기 전에 가봐야할 약암홍염천 사우나
코로나 이후 전국의 많은 사우나 찜질방이 문을 닫았을텐데. 이곳도 거의 그로기 상태인 듯 하다. 사우나 시설을 갖춘 호텔. 여기서 조금만 더 을씨년스러워지면 폐가 체험 유튜버들 등장할 듯. 한때는 서울 손님을 실어 날랐다는 무료 셔틀버스. 아직도 차량 상태가 쌩쌩하고 매각도 안 한걸보면 직원들 출퇴근용도로 쓰려나? 뒤편에는 한때 화려한 연회에 쓰였을 별관 건물이 있다. 94년에 지어져, 별 … 더 읽기
전기로 돌아다니는 여행, 캠핑, 사우나
코로나 이후 전국의 많은 사우나 찜질방이 문을 닫았을텐데. 이곳도 거의 그로기 상태인 듯 하다. 사우나 시설을 갖춘 호텔. 여기서 조금만 더 을씨년스러워지면 폐가 체험 유튜버들 등장할 듯. 한때는 서울 손님을 실어 날랐다는 무료 셔틀버스. 아직도 차량 상태가 쌩쌩하고 매각도 안 한걸보면 직원들 출퇴근용도로 쓰려나? 뒤편에는 한때 화려한 연회에 쓰였을 별관 건물이 있다. 94년에 지어져, 별 … 더 읽기
서울의 지리적 북방 한계선은 지도에 명확히 나와있지만, 심리적 한계선은 그보다 한참이나 남쪽이다. 같이 걸은 사람들의 중론은 혜화. 즉 대학로 정도까지가 사람들의 인식 속의 북방 한계선이다. 노원, 상계, 당고개. 여기에 사는 사람들한테 하기엔 머쓱한 말이지만. 한강 이남 지역에 사는 사람들 인식 속에서 이 곳은 거의 서울이 아니다. 심지어 며칠 전 올라온 우리 어머니는 ‘예전엔 서울 강북은 … 더 읽기
일전에 집 건물 엘리베이터에 30분 정도 갇히고 나서 폐소공포증으로 보이는 증상을 겪었다. 폐소공포증 (terms.naver.com) 이후에 동굴 탐사 같은 막힌 곳을 여행한다고 할때, 여기서 못 나간다. 내 맘대로 할 수 없다는 걸 인식하는 순간 턱하고 숨이 막히는 증상을 경험한다. 그런데, 평창백령동굴을 보고 막혔다고 하기 뭣한게, 얘는 탐사 프로그램의 동선 길이만 700미터가 넘는데… 700미터짜리 막힌 공간이 어딨단 … 더 읽기
마지기: 한 말[一斗]의 씨앗을 뿌릴 만한 면적을 뜻하는 것으로 ‘마지기’란 ‘말[斗]짓기’ 의 ‘말’ 자에서 ‘ㄹ’, ‘짓’자에서 ‘ㅅ’이 빠져 나간 표현 ‘마지기당’의 면적은 지역에 따라 여러 가지가 있다. 논의 경우 전국적으로 한 마지기가 80평 · 100평 · 120평 · 130평 · 150평 · 160평 · 180평 · 200평 · 220평 · 230평 · 250평 · 300평 … 더 읽기
프로다 고등학생 시절 비보잉, 대학교 시절 학생회, 직장인 취미로 살사댄스와 역도대회. 아마 평균적인 일반인들 보다는 무대 위에 많이 서보지 않았나 싶다. 특히 춤 같이 ‘보여준다’는 것을 상정하는 무대에 섰을때 아마추어와 프로의 가장 큰 차이는 ‘관중과의 호흡’ 유무 아닐까 싶다. 프로와 아마추어를 기술의 역량이 아닌 단순히 돈을 받고 전업으로 하냐 아니냐로 나눌 수도 있는데. 이 때에도 … 더 읽기
바보야, 문제는 파티야(서핑이 아니라) 양리단길 서핑 패키지를 보면, 후기건 사진이건 서핑 강습이 메인이 아니라 저녁부터 시작되는 바베큐와 각종 파티가 메인이다. 이게 가장 큰 차별점이다. 어차피 완전 초보들이라 서핑 강습의 질을 판단하기도 어렵다. 아니, 한두시간짜리 체험 강습에서 엄청난 강습 퀄리티 차이를 벌릴 수도 없을거다. 그렇다면 뭘로 차별화해? 지금 이 순간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젊은이들 여행지인 인구해변 … 더 읽기
경리단길에서 파생된 양리단길 항상 그 시기에 가장 핫한 지역이 있다. 과거에 가로수길이 있었고 전국이 ‘뭐뭐’로수길로 이름 붙여졌다. 심지어 서울대입구역 근처도 샤로수길로. 더 이전에는 아마 베버리힐스의 로데오거리가 그 역할을 하지 않았을까? 지금 서울에서 가장 핫한 지역은 성수겠지만, 여름 휴양지만큼은 양리단길이란 별명의 인구해변과 죽도해변 아닐까. 이미 경리단길의 유명세가 져 버리니. 이제 양리단길이 되려 경리단길 보다 더 유명해진 … 더 읽기
지금껏 ‘애기’를 아기라는 뜻으로 생각해, 애기봉이니까 이렇게 높이가 나즈막하구나. 그래서 남북 관계를 생각해 애기봉에 불을 밝히니 마니 뉴스에 나올때도, 어떻게 저렇게 아기 예수가 탄생한 거에 잘 어울리는 봉우리가 마침 저 위치에 있네 싶었다. 그런데, 애기의 원 뜻은 사랑하는 기생. 즉 사랑 애(愛)에 기생 기(妓), 평안감사가 사랑하던 기생과의 일화에서 나온 말이었다!몇번이고 전시관의 한글과 한자를 번갈아가며 봤다. … 더 읽기
할랄 음식을 처음 경험한다는데 의의를 두고 가봤다. 생각보다 맛있었다. 메인요리도, 감자튀김도, 탄산음료도(이건 당연한거고). 근데, 세트메뉴가 1만 4천원인데. 맥도날드 두고 굳이 쉑쉑버거 안 가는 것처럼. 돼지국밥집 놔두고 굳이 할랄가이즈를 다시 가진 않을 듯. 아! 여기 지하가 예전 강남 밤과 음악사이였는데. 지금도 이름을 바꿔 클럽으로 운영하느라, 의자에 앉으면 지하에서 울리는 베이스 음이 꽤 그대로 올라온다. 차라리 이건 … 더 읽기
일몰이 보이는 통창과 루프탑, 카페 안에 사는 고양이와 밖에 사는 고양이, 애견도 동반할 수 있는 곳. 이걸로 카페에 대한 설명은 끝. 이렇게 차별화 포인트가 명확한 곳이 좋다. 강화도 전체가 다 그렇지만, 특히 강화도 왼편에 위치한 석모도 중에서도 왼쪽 해안에 위치하고 있으니. 일몰이 카페 통창으로 그대로 들어온다. 석양 빛을 원없이 받을 수 있음. 루프탑 전경에서 한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