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blue day
그런 날이 있다. 상큼한 비타민c정을 아무리 와작와작 깨물어 먹어도 점심식단에 내가 좋아하는 튀김만두가 나와도 못 보던 친구들을 우연히 만나게 되도 하루종일 붙어있는 손목시계마냥 우울함이 떨어져 나가지 않을때가 있다. 시계는 잠자리에 들면서 풀어놓는다지만, 나의 하루를 우울하게 채우는 이건 어쩐다……
일상에 대한 감상
그런 날이 있다. 상큼한 비타민c정을 아무리 와작와작 깨물어 먹어도 점심식단에 내가 좋아하는 튀김만두가 나와도 못 보던 친구들을 우연히 만나게 되도 하루종일 붙어있는 손목시계마냥 우울함이 떨어져 나가지 않을때가 있다. 시계는 잠자리에 들면서 풀어놓는다지만, 나의 하루를 우울하게 채우는 이건 어쩐다……
각 중대마다 전역자에 대한 고유한 전통이 있을테지 우리 부대는 전역 전 날 내무실에서 가장 막내한테 전역신고를 하고 전역날 아침에는 중대원들을 모두 모아놓고 중대사열대 위에서 전역사를 하는게 전통이다 내 전역식날 중대원들의 도열 모습은 사진게시판에 올라와 있지롱~ 어느덧, 바야흐로, 시나브로…… 좋든 싫든 기쁘든 슬프든 전역 2주년이 되었다. 전부터 전역식날 전 중대원들에게 했던 전역사를 글로 남겨둬야 겠다고 생각했는데 더 … Read more
요즘들어 알게 된 준희의 성격 난 흥분형이다 전에는 안 그랬고 앞으로는 어찌 될 지 모르지만 현재는 흥분형임에 분명해 어어어느덧 전역 2주년까지 이틀을 남겨두고 있다 전역하는날 중대원들이 모두 모인 자리에서 군대는 전투를 준비하는 곳이지만 사회는 전쟁을 치르는 곳이라고 말했는데, 그게 진짜루 정말이라 그 후의 내 삶도 어느정도 전투적이 되지 않았나 싶다 특히나 학교 밖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 Read more
– 윌리엄 셰익스피어 형님의 한 말씀 강하고 담대해져라
왼쪽, 오른쪽 패스 아님 단독돌파 자로 잰 듯한 3점슛 혹은 링을 휘어버리는 덩크 … 십자로 위에 나는 서 있소
홍홍~ 한 달에 4만원이 채 안되는 교통비가 아까웠다 미치도록 아끼고 싶었다…… 차 있으면 기름값 걱정 오토바이 타면 사고 걱정 자전거 타면 분실 걱정 …… 대한민국에 이렇게 타고 다닐게 없는가! 돌고 돌아 ‘자전’거라네 돈 주고 산다해도 자전차는 나의 것이 아니다. 그 어느 분인가가 뽀려가기 전까지 내가 임대하는 것이지. 그 기한은 랜덤 그 기한이 다 되어서 누가 … Read more
아아~~ 오늘 안철수형님 첫번째 자서전 ‘영혼이 있는 승부’를 보고 있는데 캬~~ 진짜 멋쟁이다! 이게 승부사다! 핵심가치가 뭔지 알고 선을 그을줄 알고, 또한 그것들을 절대 넘지도 버리지도 않는다. 대단하다! 조만간 철수형 이야기도 올려야지
장장!! 몇 십분을 할애해서 썼던 전시작전통제권에 관한 내 글이 날아갔다 아~~ 허탈해… 긴 말 안 하련다… 이제 장문의 글은 반드시 워드 프로그램을 거쳐서 ㅡ.,ㅡ….
“야, 주목! 이제부터 내 밑으로 강의실에서 아무것도 먹지마!” … .. . 아우~ 강의실이 내무반이라면 내가 이렇게 한 마디 하는건데~~~ 도무지 이거 강의실인지 난지도인지! 특히 월요일 아침 사회대 101호실을 가보면… 크으~~ 강의실 쓰레기통을 이틀만 안 비우면 커다란 쓰레기 대야에 쓰레기가 소프트콘처럼 쌓인다. 그래, 쓰레기통 옆에 던져놓은건 기특하지 압권은 수업이 끝나고 텅 빈 강의실 책상위에 버젓이 얹혀져있는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