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아저씨와 이야길 했다!
그 아저씨라니…… 이런 막연한~~ 경북대 도서관에 몇 번 왔다갔다 해 봤으면 누구나 다 알텐데… 정말 특이한 패션을 하고 법전을 공부하고 계시는 아저씨다. 목에는 수건을 꼭 두르고 있다는게 특이점. 그걸로 땀을 닦는것 같다. 아, 그리고 도서관 컴퓨터 쓰고 있는걸 보면 워드프로그램으로 엄청 큰 폰트로 법전을 옮겨적고 있다. 평소에도 한번 쯤 말 걸어보고 싶은 아저씨였는데, 와우~ 저녁에 학생식당에서 … 더 읽기
일상에 대한 감상
그 아저씨라니…… 이런 막연한~~ 경북대 도서관에 몇 번 왔다갔다 해 봤으면 누구나 다 알텐데… 정말 특이한 패션을 하고 법전을 공부하고 계시는 아저씨다. 목에는 수건을 꼭 두르고 있다는게 특이점. 그걸로 땀을 닦는것 같다. 아, 그리고 도서관 컴퓨터 쓰고 있는걸 보면 워드프로그램으로 엄청 큰 폰트로 법전을 옮겨적고 있다. 평소에도 한번 쯤 말 걸어보고 싶은 아저씨였는데, 와우~ 저녁에 학생식당에서 … 더 읽기
그런 날이 있다. 상큼한 비타민c정을 아무리 와작와작 깨물어 먹어도 점심식단에 내가 좋아하는 튀김만두가 나와도 못 보던 친구들을 우연히 만나게 되도 하루종일 붙어있는 손목시계마냥 우울함이 떨어져 나가지 않을때가 있다. 시계는 잠자리에 들면서 풀어놓는다지만, 나의 하루를 우울하게 채우는 이건 어쩐다……
각 중대마다 전역자에 대한 고유한 전통이 있을테지 우리 부대는 전역 전 날 내무실에서 가장 막내한테 전역신고를 하고 전역날 아침에는 중대원들을 모두 모아놓고 중대사열대 위에서 전역사를 하는게 전통이다 내 전역식날 중대원들의 도열 모습은 사진게시판에 올라와 있지롱~ 어느덧, 바야흐로, 시나브로…… 좋든 싫든 기쁘든 슬프든 전역 2주년이 되었다. 전부터 전역식날 전 중대원들에게 했던 전역사를 글로 남겨둬야 겠다고 생각했는데 더 … 더 읽기
요즘들어 알게 된 준희의 성격 난 흥분형이다 전에는 안 그랬고 앞으로는 어찌 될 지 모르지만 현재는 흥분형임에 분명해 어어어느덧 전역 2주년까지 이틀을 남겨두고 있다 전역하는날 중대원들이 모두 모인 자리에서 군대는 전투를 준비하는 곳이지만 사회는 전쟁을 치르는 곳이라고 말했는데, 그게 진짜루 정말이라 그 후의 내 삶도 어느정도 전투적이 되지 않았나 싶다 특히나 학교 밖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 더 읽기
– 윌리엄 셰익스피어 형님의 한 말씀 강하고 담대해져라
왼쪽, 오른쪽 패스 아님 단독돌파 자로 잰 듯한 3점슛 혹은 링을 휘어버리는 덩크 … 십자로 위에 나는 서 있소
홍홍~ 한 달에 4만원이 채 안되는 교통비가 아까웠다 미치도록 아끼고 싶었다…… 차 있으면 기름값 걱정 오토바이 타면 사고 걱정 자전거 타면 분실 걱정 …… 대한민국에 이렇게 타고 다닐게 없는가! 돌고 돌아 ‘자전’거라네 돈 주고 산다해도 자전차는 나의 것이 아니다. 그 어느 분인가가 뽀려가기 전까지 내가 임대하는 것이지. 그 기한은 랜덤 그 기한이 다 되어서 누가 … 더 읽기
아아~~ 오늘 안철수형님 첫번째 자서전 ‘영혼이 있는 승부’를 보고 있는데 캬~~ 진짜 멋쟁이다! 이게 승부사다! 핵심가치가 뭔지 알고 선을 그을줄 알고, 또한 그것들을 절대 넘지도 버리지도 않는다. 대단하다! 조만간 철수형 이야기도 올려야지
장장!! 몇 십분을 할애해서 썼던 전시작전통제권에 관한 내 글이 날아갔다 아~~ 허탈해… 긴 말 안 하련다… 이제 장문의 글은 반드시 워드 프로그램을 거쳐서 ㅡ.,ㅡ….